총회재판국 100주년 기념은 불복?

12회기 초대재판국에는 길선주 목사 참여, 100 년째 되는 재판국에는 명성교회 참여

기독공보 | 입력 : 2018/09/08 [00:36] | 조회수: 746

"선고는 확정결정이 아니고 권징조항에 어긋나지 않는 교단적 재판의식이기에 솔선해서 반세습정신에 총동원하여 통합교단 총대로서 정성을 다해달라"(반세습참배 선언문)   

 

재판국 설립 100주년, 불복 운동

 

금년은 교단에 재판국이 설립된 100주년이 되는 해 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전국에서 불복운동이 일고 있다. 총회는 한국교회가 시작된지 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교회백주년 기념회관을 세웠고, 이광선 총회장은 1907년 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규모 사면을 단행했고, 채영남 총회장 역시 총회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사면운동을 실시했다.

 

그러나 최기학 총회장과 재판국원들, 일부 교수들과 목사들은 재판국 설립 백주년을 기념은 못할망정 재판국의 결정을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결정을 뒤엎으려고 하고 있다. 최기학 총회장은 "총회 재판국이 '명성교회 위임목사 결의에 대해 '유효하다'는 판결을 냈지만, 총회 임원단은 끝까지 '총회 결의와 교단헌법 및 상식을 지키겠다"며 사실상 재판국의 결정을 거부했다.  

 

13회 회의록

 

예장통합교단의 재판국은 총회 12회기 때 처음으로 설립되었고 13회기 총회록에 보고 되었다.               

 

▲     © 기독공보

 

 

당시 초대 재판국에는 2년 조로 새벽기도의 효시인 길선주목사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는 알다시피 새벽기도를 한국교회에 처음 소개한 인물이었다. 함태영, 곽안련도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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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회의록


13회록 이전에는 재판국 설치없이 노회나 총회가 직접 치리하였다. 12회기 회의록에는 재판국 보고가 없는 것으로 보아 아직 설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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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회의록, 치리언급

 

당시는 총회라는 치리회가 직접 치리하였다. 10회 회의록을 보면 재판국결정없이 치리회가 직접 권징을 처리하였다.

 

 

 

12회 회의록, 치리 언급

 

12회록 5번을 보면 "치리는 본장로교헌법대로 책벌 출교 면직을 하였는대 많지 아니하오며" 라고 되어 있다.  

 

 적반하장의 주장들

 

10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최기학 총회장 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재판국의 결정이 공정하지 못하다며 총회재판국이 명성교회 승소를 결의한 날을 신사참배의 결의나 경술국치의 날로 비교했다. 

 

김운용 교수

 

김운용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총회재판국의 결정에서 명성교회를 유효하게 판결에 참여한 사람들을 신사참배를 결의한 사람들로 몰았다. 금권과 맘몬 앞에 자의적으로 무릎을 꿇었기 때문에 신사참배보다 더한 결정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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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일부 교수들

 

장신대 교수들은 "위 판결일은 하나님에 대해서는 죄악의 날이요, 세상에 대하여는 경술국치에 버금가는 치욕의 날이다"라며 판결일을 경술국치로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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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중 목사

 

주승중목사도 지난 8월 2일 주일 설교에서 이번 총회재판국의 결정은 총회 재판국이 28조 6항 세습방지법을 위반하고, 총회재판국이 맘몬이라는 신사참배 우상앞에 절하는 결정을 했다고 전하면서 자신이 한국교회앞에 사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무도 주승중목사를 한국교회의 대표자로 세우지 않았다.     

 

  

 

옥성득교수

 

옥성득교수도 교수직이 아니라 목사직을 자의 사직한다고 하면서 "이번 재판국 결정이 80년 신사참배보다 더 큰 죄를 범했다"고 했다.  옥교수는 교수직을 사표내지 않은 것으로 볼 때, 교수라는 기득권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투쟁을 하려면 목사직이 아니라 교수직 사표를 내어야 했다. 조삼모사 사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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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국 설립 100주년과 불복 

 

금년은 재판국이 설치된지 100주년이 되는 해 인데 재판국 설치 100주년 기념행사는 못할망정 재판국의 결의에 불복하는 자세는 보여주지 말아야 한다. 공교롭게도 초대 재판국원에 새벽기도회를 한국교회에 처음 정착시킨 길선주목사가 국원이었고 100년이 지난 지금은 길선주목사의 새벽기도회를 가장 잘 실현한 명성교회가 재판의 실제 당사자이다.    

 

그러나 일부 교수들이나 목사들은 총회 재판국 100주년 기념으로 총회재판국의 결정을 불복하고 뒤엎으려고 하고 있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재판국의 결정을 뒤엎으려고 하는 것이 신사참배결의를 하는 것과 같은 결정은 아닐까? 

신사참배 정당성의 선언문은 서기 곽진근 목사가 낭독했다.
 
“신사는 종교가 아니며 기독교 교리에도 어긋나지 않는 애국적 국가 의식이기에 솔선해서 국민정신 총동원에 적극 참가하여 황국신민으로서 정성을 다해 달라.”
 
▲ 27차 총회회의록     

 

신사참배결의를 하자 주기철 목사는 다음과 같이 외쳤다.


"아 내주 예수의 이름이 땅에 떨어지는 구나, 서울아 서울아! 한국의 예루살렘아! 너에게서 영광은 떠났도다. 우뚝솟은 남산에 통곡하여라! 한강아! 한강아! 나와 같이 울자, 울자!

 

 

금년은 공교롭게도 총회재판국이 설립된지 100년이 되는 해 이다. 재판국 역사 100주년이 되는 해, 사람을 살리려는 사면은 못할 망정, 재판국 결정을 불복을 하고 뒤집어서라도 명성교회 10만명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야 말로  신사참배결정과 맞먹는 것이 아닐까?  그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선고는 확정결정이 아니고 권징조항에 어긋나지 않는 교단적 재판의식이기에 솔선해서 반세습정신에 총동원하여 통합교단 총대로서 정성을 다해달라"   

 

우신예찬 vs. 성신예찬

 

권징편 제 3조(권징사유) 8항에 "재판국의 판결에 순응하지 아니하는 행위"가 있다. 공정한 절차를 통한 재판국의 결정이 신사참배와 같은 결정인지 판결에 순응하지 않는 행위가 신사참배와 같은 결정인지는 총대들이 판단할 일이다.

 

일부 교수들과 목사들이 재판국 설립 100주년이 되는 해, 재판국의 판결에 순응하지 아니하는 행위는 기독교의 교리와 십계명에 순응하지 아니하는 신사참배의 행위와 무엇이 다를까? 합법적이고 공정한 재판절차를 신사참배라고 말한다면, 그러면 판결에 순응하지 아니하는 행위는 성신참배인가? 최삼경의 삼신예찬인가, 달신예찬인가?  아니면 에라스무스의 우신예찬인가?

 

지금 많은 지성인들과 성직자들이 100주년 기념 재판국의 결정에 불복하여 이를 뒤엎거나 재심을 요청하려고 하는 우신예찬이나 달신예찬을 하면서 성신예찬을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 판결에 순응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삼신예찬을 하는 것일까? 적반하장을 예찬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결론적으로 103회 총대들은 재판국설립 100주년 기념으로 공정한 재판절차를 통한 선고결과에 불복하여 우신예찬이나 삼신예찬, 달신예찬을 하지 말고, 승복하여 성신예찬을 해야 할 것이다. 초대 재판국에는 새벽기도의 효시인 길선주목사가 참여했고, 100년 째 되는 총회 재판국에는 길선주목사의 새벽기도회의 능력을 실현시킨 명성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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