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대님들과 주승중 목사님께 드립니다.

명성교회 세습에 관한 총회 재판국의 재판결과에 사죄를 한다는 내용의 설교

이기정 | 입력 : 2018/09/09 [17:22] | 조회수: 460

안녕하세요! 생면부지, 난생처음 103회기 총대님들께 감히 사연을 올려 드립니다.

 

난데없는 명성교회 세습에 관한 총회 재판국의 재판결과에 사죄를 한다는 내용의 설교

 

지난 8월 10일 한 지인으로부터 카톡을 받아 무심코 눌러 보니 주승중 목사님이 명성교회 세습을 반대하는 장신대 교수님들께 보낸 서신이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서 주안교회 성도로써 많은 허탈감과 안타까움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주일(12일)을 맞이하여 지난 15년간 늘 하던 대로 3부 예배 안내봉사를 하며 예배를 드리던 중, 난데없는 명성교회 세습에 관한 총회 재판국의 재판결과에 사죄를 한다는 내용의 설교를 5~6분간 하셨습니다. 내용은 신사참배와 비견하며 기록사진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세습은 일제의 총칼의 위협 아래 어쩔 수 없이 승복한 것보다 더 나쁜 죄질이라 하시며, 총회 재판국의 재판결과가 돈과 권력의 맘몬의 우상 앞에 자발적으로 무릎을 꿇은 자들이라며, 주안교회 위임목사로써 인천노회장으로서 총회 선교부장으로써 9월 교단 총회에서도 강하게 투쟁을 하신다는 다짐의 선포 말씀에 저와 많은 교인들은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아 중간에 나간 사람도 있지만 저는 예배를 돕는 안내위원이었기에 토할 것 같은 영적 분노를 자제하며 예배를 마쳤습니다. 그 주간 금요일 구역장 성경공부 시간에도 또 이 내용을 언급하시고 교제 내용을 통한 전 구역 예배에 전달케 하셨습니다.

 

지난해 추수감사절 예배때에도 설교 시간 내내 명성교회 세습에 관한 설교만 하여 감사 절기를 준비한 마음에 너무도 상처를 입은 이들이 많았었는데 여전히 남의 교회 일에 단순광고도 아니고 마치 한국교회의 대표자요, 우리 총회를 대표하는 분처럼 명성교회 사건에 총력을 다해 매달리셔서 이렇게 계속적 상처를 주시고 주안교회 교인들을 총회에 대한 불신으로 맨붕에 빠지게 하시는지요?

 

장로 선거부정

 

사실 저와 많은 안수 집사분들은 지난 40여년간 섬기는 주안교회에서 3년 전 있어서는 안될 장로부정선거 사건을 보고 겪은 한 사람으로 선거가 잘못 되었음에(90% 오차) 문제를 제기하였으나 원인을 명백히 밝혀 주겠다고 선언하신후 6개월 뒤 아무런 해명도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장로장립을 해버렸습니다.

 

합동교단 김화경목사 일인시위

 

이유없이 기각

 

이런 사건이 외부로 나가는 것이 덕스럽지 않다는 생각에 교회 내부 자체적으로 해결이 되기를 바랬지만 전혀 되지 않아 노회에 재판청구를 했으나 한식구인데 인천노회 예산 6억 원 중, 약 3억여원을 내는 교회이니 노회서도 어쩔 수 없었는지? 기각되어 서울에 있다는 총회까지 상고를 하였으나 노회는 총회로, 총회는 노회로 시간만 끌더니 단 한번도 부르지도 얼굴도 본 적없이 기각 시켰습니다.

 

할 수 없이 사법으로 까지 가게 되어 지금은 서울고등법원, 대법원까지 상고되어 진행 중입니다. 선거사건은 사회법으로도 엄하고 교회서도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교회내 이러한 영적 행정적 혼란으로 문제를 일으켜 상식과 원칙이 무너짐에 떠난 양, 떠날 양이 그토록 힘들어 괴로워하는데 해결의 의지, 기도, 노력의 모습은 없고 남의 교회 일에 그토록 앞장서시는 분의 궐기와 규탄의 목소리가 과연 맞는 일인지 총대님들께 묻고 싶습니다.

 

1. 이번 명성교회 재판이 물질과 권력에 무릎을 꿇어 썩고 부패된 맘몬의 재판이라 성토하시는 목사님! 그 물질과 권력에 썩은 자는 과연 재판국원입니까 총회임원입니까?

 

2. 그 당시 주안교회 장로부정선거는 정확한 팩트 이기에 초등학생도 구분할 줄 알 텐데, 상회인 인천노회와 총회재판은 누가 맘몬의 권력을 써서 공정이 무너진 것입니까?

 

3. 명성 세습재판을 비판하신다면 주안교회는 세습을 넘어 학연과 지연, 혈연으로 운영되고 있고 고. 주기철 목사의 손자로 부임이래 주기철 목사 우상화라고 할 만틈 과도한 언급을 하시는 데  혈연세습의 최고의 수혜자, 특혜자가 아니신지요?

 

4. 세습을 반대하는 목사님들 교수님, 신학생 분들은 명성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어떤 기여를 했으며 벽돌 한 장, 의자 한 개라도 헌납하신 분들이신가요?

 

5. 명성교회 재판은 많은 재판중의 하나일텐데 마치 한국교회와 교단이 이 재판으로 인하여 불법이 시작되고 법적으로나 영적으로 다 무너진 것처럼 연대하시는 데 이것이 과연 맞는 일인지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라도 말할 수 있는 특정 정당을 비판하고 정치인을 공개 펌하하는 행위처럼 판단하고 행동하시는 교단 내 외의 일부 목회자분들이여! 내 집안, 내 양들은 죽을 것 같아 이렇게 울고 있는데 규탄의 목소리와 실천적 목회와 행함의 삶이 없는 정치꾼 같은 분들의 모습에 양들은 갈등하며 혼란스러운 상처를 받습니다.

 

주안교회 청빙 자격조건을 무시하고 부임. 부임 4년차에 관례를 무시하고 인천노회장이 되시고 총회 세계선교부장까지 되셨는데 이것이 과연 무엇입니까?

 

주안교회는 학연, 지연, 혈연의 인적 구성원 천지

 

지금 주안교회는 부교역자의 80% 이상이 장신대와 연결된 학연, 지연, 혈연의 인적 구성원과 장신대의 재정적 지원, 장신대 교수들과의 설교, 강의, 끈끈한 교류로 장신대 분교라는 말이 나오고, 고 주 기철 목사님 사후 25년 후에 태어난 손자로 얼굴조차 본 적이 없는 분임에도 보고자란양 말씀하심에 주기철 교단이라는 말이 회자 되고 있는 현 상황의 담임목사님으로써는 선조에 누가되지 않게 내면의 깊은 절실한 골방의 기도가 필요한 때라 봅니다.

 

개척교회 목사들 1년 사례비가 주안장로 교회 목사 한달 사례비에도 못미쳐

 

지하실에서라도 개척을 해보시고, 농어촌 오지에서 목회를 하시고, 해보신 분이라면 한 영혼이 얼마나 귀하고, 지금 사회적으로 경제가 그토록 어려워짐으로 불철주야 땡볕에서 자기 양들과 더불어 살며 100만원, 200만원 안팎의 사례비에도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는 주의 종들이 있음을! 그분들의 1년 사례비가 목사님의 한달 사례비에도 그 분들의 평생사례비가 일년치에도 못미침에 축복이 넘침으로 그 아픔이 안보이시는 지요?

 

명성교회가 어디에 붙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명성교회든 주안교회든 전임 목회자들은 생명을 걸고 죽음의 사경을 넘으며 양떼들과 생사고락을 평생 함께 하셔서 영혼을 살리고 교회를 살려 우리교단뿐 아니라 한국교회에 기독교의 위상과 복음의 능력자로 교인들로부터 기쁨과 감사로 자부심과 신앙인이 된 것에 긍지를 심어준 목회자요 교회들이라 생각합니다.

 

주안장로교회, 맘몬의 권력으로 덮어

 

저 같은 아무것도 아닌 70을 바라보는 늙은 여종과 성도들이 감히 기라성 같은 엄청난 목사님, 총대님들께 감히 말씀드림에는 빛과 소금 역할은 고사하고 사회보다 더 썩은 내부의 갑질로 처음부터 부정이 발견되어 인지하셨으면 솔직한 사과로 해결하셨으면 모든 것이 끝났을 것을 은폐에 은폐, 맘몬의 권력으로 덮고 사법부까지 기만하여 하지도 않은 전자 서명을 했다고 하여 승소했고 사과문을 게시하지 않았음에도 거짓말을 하여 교인을 속이고 사법부까지 속여 2심에 승소하였기에 저희들은 눈물로 눈물로 애통하는 절절한 사연을 드리는 것이고, 이 모든 것이 위임목사 본인의 목적을 위해 목회를 영위하기 위한 방법인지요?

 

그럼에도 교회와 교단도 떠나지 못하고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총대님들이 통증이든, 암이든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셔서 함께 기도해 주시고 치유하여 양들도 교회도 교단도 진실됨과 정직함으로 교회 본연의 거룩함이 회복되어, 그 감격과 감동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서원의 목적뿐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무조건 우선적으로 목회자님들, 총대님들이 주님 앞에 정직하게 바로 서 주셔서 목회행전에 본을 보여주시길 간청드리며 미천한 평신도의 잘못된 신앙이라면 돌을 던져주시고 작은 울림이 되신다면 신음에 응답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2018.   9.   8.   인천 주안에서 이 기 정 권사 드림

 

 

이 글은 주안장로교회교인이 제보를 한 것으로 반론의 입장도 실어줄 것입니다.  

 

 

주승중목사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교수님들께

 

2012년 학교를 떠나 이곳 주안교회로 온지 벌써 6년이 지났습니다. 참 세월이 빠르지요? 저는 아직도 마펫관에서 내려와 미스바를 가로질러 소양관으로 수업을 하러 가던 아침 시간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미스바광장 주변으로는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있고, 학생들의 얼굴에는 기대와 희망이 가득했던 그 아침이 생각납니다.

 

그 아침이 떠오르는 건 역설적이게도 한국교회의, 예장 통합교단의 현재 모습이 너무나도 어둡고 답답하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어쩌자고 총회 재판국은 그런 판결을 내렸을까요? 무엇이 존경받던 목회자와 촉망받던 목회자를 욕심과 탐욕에 찌든 부자父子로 만들어 버렸을까요? 명성교회의 뒤에서 또 다른 세습을 준비하는 지역 교회의 목회자들이 믿는 것은 과연 무엇이란 말입니까? 저는 맘몬이라고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며칠간 많이 우울하고 참담했습니다. 자괴감도 들었고, 무기력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80년 전에 태앙신 앞에 무릎을 꿇었는데, 이번에는 맘몬 앞에 무릎을 꿇은 것 같아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58분, 세교모 교수님들의 성명에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개인 주승중은 부족하지만, 주안교회의 위임목사로서 여러분들과 함께 연대하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교수님들과 함께해 주실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5년 전인 1963년 8월 28일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이 미국 워싱턴의 링컨기념관에서 흑인 민중들과 함께 불렀던 찬양이 우리의 찬양이 되길 소망합니다.

 

우린 승리하리 우린 승리하리 우린 승리하리 주 안에서


오- 참 맘으로 나는 믿네 우린 승리하리라 주 안에서

 

지난 8월 7일 총회 재판국의 판결에서는 맘몬에게 졌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기필코 이 싸움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우리 그 싸움을 다 마치고 다시금 미스바의 눈부신 아침을 맞으며,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를 승리케 하시니 감사합니다!" 고백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18년 8월 10일


주안에서
주승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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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모순 진도개 18/09/1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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