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수첩의 불편한 진실

김삼환목사는 좌우를 초월한 목사

THE기독공보 | 입력 : 2018/10/10 [14:11] | 조회수: 448

 

이번 명성교회 800억 비자금 의혹 영상을 보면서 PD. 수첩의 불편한 진실들이 몇가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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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증언자 백남식에 대해서 이다.

 

이번에 P.D 수첩이 증언자로 삼은 사람이 백남식이었는데 그 사람은 명성교회와 관련하여 수양관부지내에장묘공원을 건립하려고 하였다가 명성교회측이 자금 사정으로 2012. 12. 15. 장묘공원건립(납골당)을 중단하자, 명성교회측에 항의하였고, 그러한 와중에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까지 당하여 150만원 벌금까지 물었다. 그는 납골당사업을 하려고 하였지만 명성교회측은 백남식이 사업을 진행할 능력이 없음을 알고  자금사정을 빌미로 사업을 중단하였다. PD 수첩은 명성교회에 반대하다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을 토대로 증언자로 삼은 것이다. 판결문을 보면 그가 명성교회와 납골당 사업을 진행하려고 했던 것이 나타난다.

 

 

 

       

 

두번째 불편한 진실은 방인성 목사의 증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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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PD수첩 정도에서 증언을 하려면 명성교회와 동일한 통합교단에 속한 자라야 한다. 방목사는 국제장로교단 소속이다. 국제장로교(영어: International Presbyterian Church, http://ipc.church/)는 장로교 신앙고백과 함께 공통적 책무와 약속, 목적, 책임과 치리를 갖춘 영국과 유럽, 대한민국에 소재한 개혁주의 교단으로서 30개교회정도 밖에 되지 않는 군소교단이다. 대한민국에는 4개의 교회만 있다. 그 중의 하나가 함께 여는 교회(http://www.opentogether.org/board/)  이다. 재건파에서 받아주지 않으니 국제장로교단에 가입한 것이다.

 

방인성목사는  장로 당회장 제도를 실현하려다가 성터교회를 그만두고 떠난바 있다. 성터교회에서 2005년부터 장로 당회장 제도를 도입하여 시행 했으나 2009년 실험목회에 실패하고 교회를 사임하게 되어 장로당회장의 실험목회는 실패로 끝나게 되었다. 결국 그는 새로운 정관을 만들어 목회하고 있으나 장로교정체성과는 멀리 떨어진 정관이다. 목사와 평신도 돌아가면서 설교를 할 수 있고, 목사와 장로의 임기도 있다. 그 이후  당회, 제직회, 공동의회를 모두 없애고 교인총회와 운영위원회로 바꾸려고 했던 사람이기도 할 정도로 기존 한국의 장로교와는 상관이 없는 사람이다.   

 

‘장로 당회장’ 제도로 교회와 소속 노회(대한예수교장로회 재건서울노회)에 분쟁을 야기시켜 지난해 1월 시무하던 성터교회를 사임했던 방인성 목사(뉴스앤조이 발행인)가 그해 3월 ‘함께여는교회’라는 이름의 단체를 설립, 이번에는 장로교 헌법에 명시돼 있는 당회·제직회·공동의회를 모두 없애고 집사와 장로 중에서 의장을 선출할 수 있는 교인총회와 운영위원회를 갖춘 정관으로 1년 가까이 노회 가입을 시도하다 최종 거부당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방인성 목사와 함께여는 교회가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대웅, 크리스천 투대이 2009. 4. 29 기사)

 

세번째 불편한 진실은 김삼환목사와 대통령들과의 관계이다.

 

김삼환목사를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 전대통령들과 자신을 찍거나 교회에서 환영을 했다고 하여 보수우익으로 몰고가는 것은 불편한 진실이다. 

 

 

사실상 이번에 명성교회를 타켓으로 삼은 것은 김삼환목사와 명성교회가 보수우익으로 적폐청산의 대상자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삼환목사는 2009. 5. 29. 노전대통령 영결식에 성가대를 참여시킨다. 당시 대통령이 자살했다고 어떤 교회도 성가대로 가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김삼환 목사는 청와대의 청을 받아들여 일국의 대통령의 서거에 명성교회의 성가대를  참여시켰다. 그 성가대는 장지에까지 내려가서 조가를 부르기도 했다.    

    

 

동아일보에 백지 전면 광고

 

김삼환목사는 이 뿐이 아니다. 당시 동아일보가 기자들이 해직되고 광고조차 내기 어려운 서슬퍼런 시대에 고통을 무릅쓰고 동아일보에 '명성교회'라고 작은 글을 쓰고 전면광고 후원금을 낸다. 그는 독재정권에 항거하는 동아일보를 지원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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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정부와의 관계  

 

이외에 김삼환목사는 김영삼정부와도 친밀한 관계를 가져 이디오피아 병원을 설립하는데 큰 도움을 얻었다. 김영삼정부가 국위선양을 위하여 명성교회에 병원설립 요청을 하기도 하였다.

 

DJ와의 관계     

 

김삼환목사는 DJ와도 두터운 관계를 가졌다. 당시 김영삼정부가 대통령에  출마한  DJ를 자금 수사하려고 했을 때, 김태정 검찰총장이 김삼환목사와 두터운 관계를 갖고 있어서 조사여부를 묻자, 김삼환목사는 대선이 끝난 후, DJ 비자금을 조사하라고 귀뜸을 했다. 

 

김태정검찰총장은  김삼환목사의 조언을 받아들여 실제로 DJ를 수사하지 않았다. 김삼환목사는 이처럼 DJ가  대통령이 되는데 공헌을 하였던 것이다. 특히 DJ는 민간교도소를 만들어달라고 귀뜸을 해, 김삼환목사는 소망교도소를 설립하는데 70억을 들여 앞장서기도 했다.  당시 중앙일보의 기사를 보면 김태정총장은 DJ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를 하지 않았던 것을 알 수 있다.

 

김태정검찰총장 "김대중총재 비자금 수사착수 신중히 결정" 국감답변


 [중앙일보] 입력 1997.10.15 00:00 | 종합 1면 지면보기

 

신한국당은 14일 국회 법사위의 대검찰청 국감에서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총재의 비자금 3백78억원' 명세를 추가 폭로, 검찰수사를 촉구했다. 신한국당은 법사위에서 폭로한 3백78억원 외에 ㈜대우가 제일은행에 예치한 37억원도 金총재의 것이라며, 따라서 4백15억원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민회의는 "신한국당측의 주장은 무고" 라며 친인척 40명의 돈도 액수를 부풀리려고 입금액만 계산, 중복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대중총재는 "친.인척 계좌에 내가 돈을 맡긴 것은 한 건도 없으며 지금 은행에 있는 내 계좌에는 1억원내지 2억원밖에 들어있지 않다" 고 신한국당의 주장을 부인했다. 답변에 나선 김태정 (金泰政) 검찰총장은 "검찰은 범죄혐의에 관한 자료가 확보되면 법 절차에 따라 수사한다는 기본입장을 갖고 있다" 고 신중처리를 강조하면서 분명한 답변을 유보했다.

 

이처럼 김삼환목사는 가능하면 좌.우 가리지 않고 국가의 대통령이라면 협력하는 입장을 가져 거대한 행사를 치르기도 하였다.  당시 기독교계는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하지 않았다. 예장통합 이광선목사는 총회장무렵 노무현정부에 대해 삭발투쟁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삼환목사는 자살했지만 일국의 국민으로서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깍듯이 했다. 

 

그러므로 PD.수첩이 김삼환목사는 전두환, 이명박, 박근혜 전대통령과 친밀하여 보수우익 인사로 알지만 실제로는 문재인 대통령이 모셨던 전직 노무현 대통령의 영결식 성가대를 하게했고, 김대중대통령에 대해서는 검찰총장에게 비자금 수사를 하지 말라고 조언을 한 바 있을 정도도 야당 대표들에게도 협력을 했다.  

 

DJ가 대통령이 된 후 김삼환목사는  소망교도소를 설립하는데 도움을 받기도 하였다. 결론적으로 MBC PD수첩은 명성교회와 이해관계에 있고 허위사실로 벌금받은 사람을 증언으로 채택하고, 장로교 신학이나 법, 제도와는 전혀 상관없는 목사를 인터뷰하여 마치 그이 말이 사실인 것처럼 판단한 것은 공영방송으로서 적절하지 못하다. 특히 김삼환목사는 보수적인 대통령들과 친한 것처럼 묘사하여 적폐청산의 대상으로 삼아 비판을 하는 것은 종교침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김삼환 목사는 좌우를 초월하는 종교지도자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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