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목사는 선동보다는 법리적 판단해야

재판국은 재심결정 개시 선포, 임원회는 수습전권위원회 파송

基督公報 | 입력 : 2018/12/17 [10:39] | 조회수: 202

김동호목사가 12.17일 7시 종로 백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103회 총회결의 이행촉구대회에서 설교할 내용을 미리 올리면서 총회임원들이 103회 총회결의 이행을 하지 않고 우유뷰단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명성교회 세습보다 더 나쁘다고 했다. 이에 대한 총회임원들의 입장은 총회임원들은 103회 총회결의대로 수습전권위원회를 만들었고  총회재판국은 명성교회건에 대해서 재심 개시결정을 했다고 했다. 즉 우유부단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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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목사는  "2013년 9월 제 98회 우리 통합 측 총회에서는 1033명 중 870명 찬성 81명 반대로 담임목사직 대물림 방지법 통과 시켰습니다. '이삭을 죽여야 한국 교회가 산다. 그래야 이삭도 산다.'며 세습 방지법을 통과 시켰습니다.그런데 명성교회는 몇 년 후 '은퇴하는 목사의 자녀'가 아니라 '은퇴한 목사의 자녀'이기 때문에 문제 없다며 김삼환 목사의 아들 김하나 목사를 위임목사로 세우겠다며 동남노회에 청원을 하였습니다. 당시 노회 헌위위원장이며 부노회장이었던 김수원 목사가 총회헌법에 어긋나는 일이라며 헌위위원회의 결의로 그 안을 노회에 상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것을 김수원 목사의 직권남용이라며 재판을 걸었고, 재판에 연루되어 있는 상황에서 부노회장이 노회장으로 자동승계할 수 없다며 힘으로 밀어부쳐 막았습니다. 재판의 결과와 상관없이 재판에 계류중이라는 이유만으로 노회장 자동승계를 막은 것은 옳지 않은 일이었습니다"고 했다.

 

평가:

 

명성교회는 101회 헌법위원회가 28조 6항(세습방지법)이 위헌이라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총회의 입장에 순종하여 노회에 청원을 한 것이다. 김수원목사는 "경유기관은 경유를 거부할 수 없으며 의견을 첨부하여 보고할 수 있다."총회헌법시행규정(9조 1항) 을 준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명성교회의 청원을 반려했다. 

 

결국 명성교회는 교단의 헌법위원회의 결의를 준수했고, 김수원목사는 총회헌법시행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김동호목사는 사실관계와 법리관계를 무시하고 일방적 자신의 가치판단만 하고 있다. 이는 김동호목사가 법에 무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다가 헌법위원회(101회) 역시 '교회의 자유'라는 상위법에 입각하여 문언적 해석을 하였다. 101회 헌법위의 판단도 잘못되지 않았다. 오히려 헌법을 갖고 가치판단한 김수원목사와 김동호목사가 잘못 해석하는 것이다. 그런데가 102회 총회재판국은 김수원목사가 자동승계권이 없다고 판단했다. 102회재판국은 최관섭목사가 적법한 노회장이라고 판단하였다.    

 

"이미 총회규칙부에서 서울동남노회의 질의 건에서 목사부노회장이 노회장 승계는 자동승계가 아니며 총대들의 승계반대 의사표시가 있으면 무기명 비밀투표로 노회장이 선출되어야 한다고 해석하였고, 김수원 목사가 헌의위원장으로서 직무권한을 넘어서 직권을 남용하였다고 두 번에 걸쳐서 해석하여 총회 임원회에 보고하였다. 그렇다면 서울동남노회 총대들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된 최관섭 목사의 노회장의 선출은 적법하였다고 볼 여지가 있으며, 그와 다른 전제에 선 부분 원고들의 주장은 이유가 없다"(102회 총회재판국 판결문 일부)

 

그러나 김동호목사는 사회법정에서 기각된 것만을 들어 김수원목사의 노회장 자동승계가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목사라면 가이사법정보다 교단의 법정을 우선 준수해야 한다.

 

"총회 재판국도 김수원목사가 제기한 재판에서 김수원 목사의 노회장 자동승계를 막고 선출한 동남노회의 임원선거가 무효라고 판결하였습니다.(3월 13일) 명성교회 쪽에서는 이 재판의 판결이 무효라고 사회법정에 고소하였으나 기각당하고 말았습니다.(4월 23일)"

 

김동호목사는 102회 재판국의 판결이 마치 불법적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 총회재판국원을 전원 교체한 것은 단지 명성교회건만이 아니라 원주제일교회건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그만두게 한 것이다. 단지 명성교회건만을 갖고 재판국을 전원교체한 것이 아니다. 

 

더구다나 권징재판없이 일방적으로 직전 재판국원들을 그만두게 한 것 자체가 불법이다. 김동호목사는 이러한 총회재판국교체라는 절차상의 불법은 지적하지 않고 결과만을 갖고 판단한다. 법에 무지하기 때문이다. 법은 실체적 진실에 도달하기 위하여 합법적 절차를 상당히 중시한다. 그런데다가  총회장은 서울 동남노회재판국에 대한 판결은 취소할 수 없기 때문에 유인물로 재판국 보고를 받기로 한다고 했다. 그리고 현재 재심재판국이 재심을 개시한 상태이다.  

 

김동호목사는 무엇이 불법이고 합법인지, 불법적인 절차와 합법적인 절차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김수원목사의 반려와 새로운 재판국원의 임명은 모두 절차를 무시한 불법이다. 최기학 목사가 보고를 수용하지않고 다음 회기에 해석해 달라고 한 것도 절차상 불법이다. 림형석 총회장이 재판을 취소한 결의를 한 후 다시 재론동의 없이 다시 일방적으로 철회를 한 것도 불법이다.

 

그러므로 김동호목사가 공평하고 장상적이고 상식적이라면 선동만 할 것이 아니라 이러한 절차성 불법을 지적해야 했다. 그러나 김동호목사가 법에 문외한이기 때문에 김수원, 최기학, 림형석, 총대들의 불법을 지적하기는 한계이다. 그냥, '묻지마 명성교회 세습 반대'이다.

 

"그러나 총회재판국은 끝내 8:7의 결의로 명성교회 세습 용인을 판결을 내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올해 9월에 열린 예장통합(림형석 총회장) 103회 총회는, 현행 헌법만으로도 교회 세습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또 명성교회 세습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총회 재판국원 전원을 교체하고 명성교회 세습 문제를 재심하기로 하였습니다."

 

김동호목사는 스스로 재심을 하기로 했다고 주장한다면 사울임금처럼 사무엘이 오기전에 앞서서 제사를 따로 드리지 말고 기다려야 할 것이다.

 

"103회 총회는 102기 헌법위원회가 은퇴한 목사의 자녀에게 세습금지법을 적용하는 것은 교회의 기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해석을 내려 명성교회 세습에 빌미를 제공하였던 해석을 849표대 511표로 삭제하기로 하였으며 명성교회 세습에 길을 터 준 헌법위원회 유권해석에 이어 103회 총회 마지막 날 9월 13일 오전 회무 시간, 서울동남노회 헌의위원회가 청빙안을 반려한 것은 법을 위반했다는 규칙부 해석을 전체 총대 798명 중 559명이 반대로 받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총회총대들이 보고를 받지 않는다고 해서 이미 해석하고 실천한 것을 삭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삭제해서 해석효력이 상실된다고 하면 보고가 채택된 것은 효력이 있다는 말이 아닌가? 101회 헌법위가 내린 해석이 102회때 채택이 되었다면 이 해석은 효력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해석에 따른 서울동남노회가 무엇을 잘못했다는 말인가? 명성교회건에 대해 이미 101회 헌법해석위가 내린 내용이 102회 총회록에 채택이 되었고, 103회 총회재판국의 모든 건은 유인물로 받기로 결의 했기 때문에 명성교회건의 법리적 판단은 하자가 없다.

 

이처럼 법리부서 해석과 판단을 총회 보고의 유무만 갖고 따지더라도 명성교회건은 이미 유인물로 받기로 총대들이 결의한 이상 확정해석과 확정판결로 보아야 할 것이다.  

 

103회 총회가 102회 규칙부의 해석과 헌법위의 해석을 받지 않는다고 결의를 했다고해서 명성교회건이 모두 취소되었다는 것은 정서와 선동에 입각한 비법리적인 판단이다. 이미 101회 헌법위해석이 보고되었고 103회 재판국의 판결을 보고로 받기로 하였기 때문에 명성교회건은 확정판결된 것이다. 그러므로 김동호목사가 말한대로 규칙부의 해석과 헌법위의 유권해석을 받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해서 명성교회건에 대한 법리적 판단이 소멸된 것이 아니다.   

 

4.
명성교회쪽의 완패라고 할 수 있는 103회 총회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총회가 그 동안 명성 교회가 행했던 모든 일과 과정이 잘못 되었다고 결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명성교회는 총회의 결의를 따를 마음이 없어 보입니다. 점점 더 자신들의 힘을 규합하여 힘으로 자신들의 결정을 지켜나가려 하고 있으며, 오히려 총회의 법과 결의를 무시하고 방자한 행동을 하는 것을 규탄하는 사람들을 교회와 교단을 파괴하는 세력이라며 몰아부치고 있습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숩니다.

 

김동호목사는 103회 총회가 명성교회의 완패였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앞에서는 명성교회가 정서적으로 완패했지만  뒤로는  법적으로 승리했고 볼 수 있다. 상술했지만 재판국의 판결을 유인물로 받기로 결의했기 때문이다. 헌법위 해석, 규칙부 해석은 명성교회건에 대해서 기속력이 없고 재판국의 판결만 기속력이 있다.      

 

교회와 교단을 파괴하는 것으로 밀어부치는 것은 김동호목사가 목회도 하지 않으면서 태국 치앙마이에서 1년에 1000만원씩 하는 회원권을 확보하여 매일 따듯한 나라에서 특정장로와 골프만 치면서 페이스북에 교단선동정치를 하고 법리적 판단보다는 도덕적 선동적 판단을 하니 400여명 이상의 예장통합목사와 장로들이 교회를 파괴하는 세반연, 일반언론, 김동호목사로 부터 교회를 수호하겠다고 서명결의를 한 것이다. 김동호목사의 덕분이다. 김동호목사가 있었기 때문에 반대급로서 모인 것이다. 통합교단에는 골프칠 정도로 한가하거나 돈도 없는 목사와 장로들이 한량 생활하면서 외국을 넘나들면서 골프와 마사지를 즐기는 브르조아목사의 선동에 대해서 뿔이 났던 것이다.      

 

"더 답답한 것은 총회의 결의를 집행하고 마무리져야 할 총회 임원들의 우유부단한 행동과 태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명성교회의 세습보다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총회가 하나님의 식과 법을 따르려 하지 않고 힘의 논리에 밀려 명성교회 편을 들어 총회판결을 굽게 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통합 측 교단의 권위를 땅에 떨어트리는 일이며 교단을 무법천지의 혼란 속으로 빠트리는 일이 될 것입니다."

 

총회임원들은 우유부단하지 않았다. 총회에서 명성교회건에 대해서 후속대책을 한다고 총대들로부터 위임받은 바 있기 때문에 얼마 전에 수습전권위원회를 파송했다. 재판국은 재심개시를 하였다. 임원들은 행정적 업무로서 수습전권위원회를 파송결정하였다. 하나님의 식이라는 것은 김동호목사식을 말하는가? 총회판결이 자신에게 유리하면 법의 논리, 하나님의 식이고 명성교회에 유리하면 힘의 논리이고 인간적인 방식인가?  힘의 논리에 밀렸다면 왜 김수원목사건은 패소했는가? 명성교회와 동남노회가 힘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이만규. 조건호장로가 재판한 것은 재판을 고르게 한 것인가? 이경희 목사는 굽게 한 것인가? 누가 교회의 자유를 문언적으로 판단하고 재판을 하였는가? 교회의 자유를 교단의 자유로 판단하고 재판하면 하나님식의 재판의 거룩한 재판이고, 교회의 자유를 교인의 양심의 자유로 판단하여 재판하면 구부러지진 인간들의 세속재판인가?    

 

결론과 평가

 

상술한 바와 같이 김동호목사는 대부분 사실관계와 법리관계에 기초하지 않은 단지 윤리와 정서에 토대를 둔 선동적 관계만 중시하고 있다. 매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골프만 치면서 잊어질만하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교회와 총회에 대해 반격하는 듯한 선동을 일삼는 것은 은퇴목사로서 바람직하지 않다. 더군다나 교회법내용까지 조기 은퇴하여 교회법대신 윤리와 정서로만 시무하는 것은 직권남용을 하거나 직무유기를 하는 것이다.

 

이제 김동호목사는 태국에서의 매일 골프보다 명일동에서 대림절 매일 새벽기도하는 것도 고려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기도제목은 윤리와 선동보다는 법적인 의식을 갖기위한 것이다. 명성교회의 청빙은 장로교 원리중 '교회의 자유'와 '교인의 권리', '노회의 청빙인준', '101회 헌법위의 해석', '102회 재판국의 판결'에 따라 법리적으로 행해진 것이다. 그러므로 명성교회 사건은  도덕이나 윤리, 정서로 읽지 않고, 법으로 읽어야 할 것이다. 선동이 아니라 법으로 읽어야 명성교회가 보이는 것이다(개봉박두, 12.20일 출간예정). 김동호목사는 이 책을 읽어볼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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