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공헌배, '경건과 학문'사이트 만들어 교단의 정체성 추구

개혁교회와 장로교의 영성과 학문 추구

基督公報 | 입력 : 2019/02/09 [11:38] | 조회수: 119

예정연 초기 발기인으로참여했던 이정환 목사와 공헌배 박사가 "경건과 학문"(http://pcki.kr/)이라는 사이트를 만들어 교단의 정체성 바로잡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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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움에도 등록이 되었다.
(www.pcki.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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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교수로 있는 공헌배 박사는 "에큐메니컬 운동과 예장 통합 교단의 정체성"(http://www.pcki.kr/36)에서 신조면에 있어서 통합교단과 합동교단을 비교하고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법사(憲法史)적으로 볼 때 통합과 합동과의 중요한 차이가 여기에 있다. 새로운 신조들을 받아들이거나 만들거나에 있어서 얼마나 열린 태도인가 그렇지 않은가? 또는 상대 교파와의 경쟁(다툼)에서 무엇은 받아들이고 무엇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인가?라는 실갱이라도 벌이듯 통합과 합동과는 차이가 커졌다.

 

그러면서도 통합 교단은 기본적으로는 합동 측과 공유하는 교리(신조)의 문서들이 있는데, 대한장로교회 신경(12신조),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서이다. 그러나 같은 신조이지만 이 역시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통합 판 12신조는 전문(前文)과 승인식(인가식)을 삭제 했다. 반면 합동 측은 남아 있다.

 

공헌배 박사는 "초기한국장로파 교회의 치리원리는 무엇일까?"(http://www.pcki.kr/31)라는 글에서는  치리의 역사를 언급하고 있다.   

 

"부산초량교회에서는 세례교인 박00씨가 불신자와 혼인했다고 무기책벌을 받았고, 그의 아버지 박00씨는 딸을 불신자에게 혼인시켰지만 당회에서 잘못을 사죄하여 6개월 간의 책벌을 하였다.(281쪽) 학습교인 최00씨는 불신자와 혼인하여 당회에서 불러 사실 추궁하였는데, 자백함으로 학습교인 명부에서 제명하였다."(281쪽)

 

"경북 경주에 위치한 구정교회에서는 5년 동안 25명을 치리하였는데, 불신자와의 혼인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일을 범한 건이 4건, 음주가 3건 등이었다."(281쪽)

 

"포항 제일교회에서는 음주한 것과 주일을 범한 죄로 학습교인자격을 취소하고, 교인 중 4명이 주일을 범한 죄로 6개월 동안 책벌 받았다."(281쪽)

 

공박사는 "일제강점기 한국장로파 교회의 치리를 오늘날의 관점에서 본다면 인권유린이나 개인의 권익침해 그리고 학습교인들에 대한 통과의례(음주/담배 끊기) 등으로 여길 수 있다. 물론 오늘날의 예장 통합 교파의 교회들에서는 그런 이유들 때문에 치리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반적으로 교세에 비해 오늘날의 교회들에서는 치리가 실종 된 사태에 가깝다. 그러나 교회의 분규나 교인들 간의 분규 등으로 인한 소송은 여전하다."고 주장하여 교회사를 통하여 교단의 정체성 바로 잡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환목사는  예장통합교단의 정체성은 합동과 통합이 분리되었을 때 에큐메니칼의 문제가 심각했기 때문에 에큐메니칼이 교단의 정체성이라고 주장한다.   

 

한신대는 역사와 사회운동을 통하여 교단의 정체성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북간도에 세운 이상향 명동촌'에서는 학교와 교회가 함께 하는 이상향식으로 해서 정체성을 추구하기도 하였다.     

http://kidogkongbo.com/106

 

유동식교수는 신학은 한국의 정체성을 담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http://kidogkongbo.com/368

 

이만큼  정체성은 교단, 학교,  기독교에 있어서 그 단체가 추구해 나가야 할 독특한 철학이기도 하다.  앞으로 '경건과 학문'이라는 사이트는 통합 교단의 영성과 학문, 정체성을 추구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이트를 운영해 나갈 공헌배 박사는 영남신대, 호신대학원, 계명대학원, 영남대학교에서 배운 철학, 교회사, 조직신학, 인류학 등의 다양한 인문학 및 신학적인 지식을 갖고, 교단의 정체성을 추구하는데 앞장 설 것이다. 

 

여기에 이정환목사외 다양한 목회자들과 교수들이 총대와 노회정치, 학문을  통해 얻은  경험한 지식으로 교단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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