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중목사의 일사각오 표절

“할아버지에 대한 전기들이 일사각오를 더욱 갖게 합니다"

基督公報 | 입력 : 2019/05/02 [18:36] | 조회수: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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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장신대 차정식 교수에 이어 최근 장신대 구약학  H 교수의 표절이 드러나 장신대 학보인 신학춘추까지 문제를 제기하였다. 그러나 H 교수뿐만아니라 주기철목사의 손자인 인천주안장로교회 주승중목사까지 표절을 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2016. 11.24일 신학표절반대 연대의 김진원이라는 사람이 두란노 아카데미에서 출판한 'HOW 주석 시리즈' 에서 "빌립보서, 빌레몬서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에서 주승중목사가 '주안에 굳게 서라'(빌4;1-9) 설교 주해중 179-194p가 WBC(World Biblical Commentary) 빌립보서의 주석(337-360p)을 인용부호 없이 자신의 말처럼 그대로 베낀 것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주목사는 2014년 크리스찬 리뷰에서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산다고 말했다.

 http://www.christianreview.com.au/sub_read.html?uid=3868

 

"인생의 안개처럼 드리웠던 갈등이 사라지자 말할 수 없는 영예가 보였다. 그토록 흠모하는 할아버지가 되었다. 가문의 가훈도 할아버지의 유훈-일사각오-였다. 항상 ‘주님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 인생의 전부였다. 가장 학자인 그가 좋아하는 아끼는 책도 ‘할아버님 이야기를 담은 전기, 할아버지 설교집’이 되었다.
  
“할아버지에 대한 전기들이 일사각오를 더욱 갖게 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는 할아버지 전기를 다시 읽고, 설교를 다시 읽고, 저를 다시 다집니다. 가정의 찬송도 평소 할아버지가 애송하던 ‘저 높은 곳을 향하여’(이는 주기철 목사 일대기의 영화제목이기도 하다)입니다.”

 

그러나 2007년 그는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표절을 하였다.
  

표절반대 연대 김진원씨는 "부분 발췌했고, 순서를 바꿔놓긴 했지만 원서 번역도 아니고 WBC 한글판을 그대로 베껴 놓은 것을 보고 이게 뭔가 싶어서, 물론 책에 각주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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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중목사는 당시 빌4:1-9: "주안에서 굳게서라" 는 제목으로 글을 기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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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서적 표절반대 연대 김진원씨는 주승중목사의 표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 빌립보서 4장1절-9절의 주석을 읽다가 ]
.
HOW 주석 시리즈(두란노 아카데미),
"빌립보서, 빌레몬서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의
해당 부분(179-194p)을 읽다가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
WBC 빌립보서의 주석(337p-360p)을 
그대로 베껴놓았기 때문입니다.
.
부분 발췌했고, 순서를 바꿔놓긴 했지만
원서 번역도 아니고 WBC 한글판을 그대로 
베껴 놓은 것을 보고 이게 뭔가 싶어서
(물론 책에 각주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
.
목차에서 기고한 분을 찾아보니
아주 훌륭한(?) 분이시네요...
.
주기철 목사님의 후예가 이래도 되는 건가요?
HOW 주석은 원래 이런 식으로 만들어지는 건가요?
.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빌4:9)
.
하필 이런 본문의 주석을 표절해서 기고하다니 참 슬픈 일이네요.

 

이성하 목사, "주승중 목사가 표절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신학표절 반대 연대 이성하목사는 2017. 2. 6. 주승중목사가 표절을 인정한 답변이 왔다고 했다. 주승중목사가 표절을 인정했고, 독자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했고, 2017년 상반기에 문제된 글을 재집필하기로 했고, 기존의 재고도서를 파기하고 재인쇄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했다.

 

 

<주승중 목사님의 답신이 도착했습니다>

 

전에 #김진원님께서 두란노에서 나온 HOW 주석 시리즈 중에서 빌립보서를 보시다가 주승중 목사님이 저술하신 부분에서 심각한 표절이 있다고 제보해주셨습니다.

 

그 제보 내용을 제가 직접 확인했고, 그 내용을 토대로 주승중목사님께 이메일로 의견을 여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답신을 받았습니다.

 

주승중목사님께서는 독자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달해주셨고, 출판사인 두란노와 상의한 결과 2017년 상반기에 문제된 글을 재집필하기로 하셨고, 재집필 후 두란노 서원은 기존의 재고도서를 파기하고 재인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독자/소비자들을 위해 귀한 결단을 해주신 주승중 목사님과 두란노 서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2017년 이 책은 더이상 인쇄되지 않았고 품절되었다. 주승중목사는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인용부호 하나없이 주석을 그대로 베껴 일사각오 표절을 하였던 것이다.  표절이 아니라 복사였을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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