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원 87기 26년전, 아! 옛날이여,

예순 잔치는 끝나지 않았다

基督公報 | 입력 : 2019/05/04 [18:15] | 조회수: 73

 2019년 5월  6-7일 장신대원 87기 home coming day 를 갖는다. 이 사진은 1993년 경기도 사능 아파트에서 같이 살던 박태성, 장상철목사와 1993. 5. 4. 청평 강가로 산책을 가서 수녀와 함께 찍은 사진이다.

 

▲     © 基督公報


부산 감전교회에서 사역하는 박태성목사 부부는 아이가 없었고, 장상철목사는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박태성목사는 자녀후배이고 장상철목사는 결혼 후배이다. 박태성목사는 미국에서 목회하다가 감전교회, 이선이목사는 호신대, 장상철목사는 서산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맨 앞의 3살자리 딸은 유치원은 한국, 초등학교는 캐나다, 미국, 중학교는 한국, 고등학교, 대학교는 핀란드에서 유랑하다가 석박사과정(유럽연합학과)으로 다시 한국에 정착했다. 4개 나라에서 유랑은 결국 한국이 종착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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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진은 김석권, 마성호, 정윤돈, 조경만 목사와 찍은 사진이다. 김석권목사는 여전히 미혼인 상태이고, 정윤돈 목사는 당시 같은 동기인 최지혜 전도사와 결혼을 해서 아들 딸 잘 낳고 현재 미국에서 목회를 하며 잘 살고 있다. 정윤돈목사는 신대원 87기 수석으로 입학을 했다. 수석으로 졸업한 사람은 박용경목사(도원동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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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사진은 1991년 정영환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광성교회 수련원에서 찍은 사진이다. 송기정, 신수일, 신정우, 유연석, 마성호, 필자, 김태경 이다. 이들은 수석은 배설물처럼 여겼고 대신 반석을 좋아했다. 신앙의 반석 마성호, 김태경은 명성교회에서 부목사로 활동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이 건물은 현재 명성교회가 매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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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 송기정은 삼례에서 유랑하다가 완주에 정착했고, 신수일은 미국, 호주에서 유랑하다가 포항에 정착했고, 신정우는 긴세월동안 미국, 스코틀랜드, 광화문에서 유랑하다가 영등포에 정책했고, 유연석은 미국, 한국에서 유랑하다가 필립핀에 정착하였고, 마성호는 캐나다를 유랑하다 강남 1번지 대치동에 정착했고, 김태경은 안양에서 유랑하다가 세종시에 정착했다. 마성호목사는 족구의 달인이었고 신정우목사는 운동을 배설물로 여긴 사람이었다. 

 

김태경목사는 탁구와 영성을 중시한 나머지 서울대 출신 수석들과 달리 초등학문을 배설물로 여겨 반석이 되기를 선택했다. 필자는 수석도 반석도 아닌 빈석으로서 여전히 광장동에서 장신대를 지키고 있다.

 

다음 사진은 1993년 양수리 수양관에서 찍은 사진이다. 가운데 배희숙목사는 독일에서 유랑하다가 현재 장신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우측의 미남 조경만목사와는 인연이 닿지를 않았다. 조경만목사는 한국에서 유랑하다가 캐나다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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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이 지난 오늘 맨 앞의 김석호목사는 모두가 떠난 명성교회를 여전히 지키고 있다. 명성교회 정착민이 되었다. 당시에 명성을 지켰던 마성호, 김태경목사는 진달래먹고 웃옷을 벗고 물장구치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지금 그들은 진달래 먹고 물장구치는 것보다 말씀을 먹고 찬양하는 것을 좋아하고 있다.

 

아측 맨 앞 신대원을 수석 졸업한 수석 박용경목사는 제주도에서 유랑하다가 도원동교회에서 정착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수석보다 반석이 되기를 바랬다. 반석들이 다음주 한자리에 모인다.  예순잔치는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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