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 부인연합회, 지회의 추천이 있어도 최종 지회장 확인 필요

날인없는 추천은 불법

基督公報 | 입력 : 2019/06/06 [06:58] | 조회수: 63

 

▲     © 基督公報

 

 

전국교역자 부인연합회가 차기 후보를 공천하는 과정에 후보자 추천 불렵화음이 끊이지를 않고 있다. 평북지회 박영희사모는 지회의 총회로부터 공천을 받았지만 자격없는 회원들이 공천을 한 것은 불법이라는 이유로 평북지회장이 추천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회의 추천이 있어도 최종 지회장의 추천확인이 있어야 하는데 평북지회장은 추천확인을 해주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평북지회는 "박영희 사모의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장후보로 추천하지 못함을 보고한다"고 했다.   

 

▲     ©基督公報

 

회칙에는 본회양식에 의거한 소속지회 추천서(지회장 확인)가 있어야 한다.

 

▲     © 基督公報

 

안인숙 사모, 서류에 하자 없어

 

교역자 부인연합회는 함해지회의 지회장 추천을 받은  안인숙사모가 청원서에만 지회장 확인이 있고 추천서에는 지회장추천이 없다며 서류의 미비성을 말하지만 서류양식에는 회장후보 청원서에만 날인을 하도록 되어 있고, 지회장 추천서에는 날인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 그러므로 서류에 있어서 하자가 없다.   

 

▲     © 基督公報

 

 

▲     ©基督公報

 

함해 부지회장 강호자, 공평하게 일처리를 해달라

 

이에 함해지회 강호자 부회장이 교역자부인연합회장 이흥분 회장에게 공정한 선거관리를 부탁한다고 서신을 보냈다.

 

함해지회 부회장은  전국교역자부인연합회가 공평하게 일처리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두 후보에 대해서 공평하게 취급하지 않고 차별적으로 취급하고 있다고 했다.

 

▲     © 基督公報

 

공청위 임무의 해태

 

한 봉투안에 추천서와 청원서를 세트로 동봉하였고, 봉투표면에 함해노회의 지회장임을 밝히고 있고, 청원양식에는 함해지회장의 서명이 있고, 서명양식이 없는 추천서에는 지회장의 서명이 없을 때 이 추천서를 인정할 수 있는지, 없는 지의 여부를 명확하게 물어달라고 했다. 오히려 하자가 있다면 공천위원회가 보정을 요청해야 하는데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공천위원회의 임무를 해태한 것이라고 했다.

 

▲     © 基督公報

 

 

그리고 함해지회 부회장은 평북지회장의 추천을 받지 못한 박영희 후보에 대해 불법 공천을 중지하여 달라며 법과 원칙에 근거하여 공평하게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교역자 부인연합회, 모두 추천하기로


이에 대해 교역자 부인연합회장은 두 사람 모두 서류상의 하자가 있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후보로 공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함해지회는 전국교역자 부인연합회장, 공천위원장, 선거관리 위원장에게 전국교역자 회장선거의 불법을 중지하고 공정한 선거를 촉구한다고 하면서 박사모의 후보공천은 불법이라는 서신을 보냈다.    


결론과 법리적 평가

박영희 사모가 회장으로 당선되든 안인숙사모가 당선되든 그 후유증은 만만치 않을 것이다. 이번 게임은 중대형교회대 소형교회 사모들간의 싸움이다. 중대형교회 사모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으려 하고 있고 소형교회 사모들은 중앙에 진입하려고 하고 있다.  

 

박영희 사모의 서류는 지회의 추천이 있어도 최종 지회장의 날인이 있어야 하는데 없기 때문에 서류미비가 분명하고, 안인숙 사모의 추천장은  지금으로서 서류양식에 입각하여 청원서의 지회장 날인과 추천서가 동봉되었기 때문에 서류상 전혀 하자가 없다.   

 

연합회 선관위는 후유증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그런데다가 박사모의 선거성 선물공세가 있었던 만큼, 법적으로 지회장과 직무관련성이 있기 때문에 금액에 관계없이 선거와 관련하여 선물을 하면 부정청탁에 해당된다. 

 

▲     © 基督公報

 

▲     © 基督公報

 

그러므로 패소한 측에서는 박사모의 서류미비와 부정청탁으로 당선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연합회는 당선효력정지라는 민사소송까지 고민해 볼 필요성이 있다. 바쁘다고 해서 실을 바늘 허리에 매어 바느질을 할 수는 없다. 

 

이제는 관행이나 정치, 지연, 학연, 힘보다는 법치주의로 가야만 후유증이 없게된다. 교역자부인 연합회는 그 동안의 중대형교회 사모위주의 기득권식 임원에서 벗어나 소형교회의 사모들도 임원이나 회장이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아무리 대형교회 사모라 해도 법에 위배되면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법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연합회 선관위는 박영희 사모의 서류미비와 안인숙사모의 서류하자없음을 고민해 볼 필요성이 있다.

 

▲     © 基督公報



 

   

http://kidogkongbo.com/1668

교역자사모, 선물공세

 

 

필자는 서울대(B.A), 장신대학원(M.Div), 맥매스터 대학원(M.A 이수), 플로리다 신학대학원(교회법 D.Min), 강원대 법무대학원(M.A), 강원대 법대 박사(Ph.D) 를 마쳤다. 저서에 '교회법이란 무엇인가', '한미 교회재산법 비교', '법으로 본 명성교회', 등이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