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기자협회 기자들이 소망교도소를 방문해서 권기훈소장으로부터 교도소에 대한 소개를 받고 내부시설까지 방문하게 되었다.
소망교도소는 교도소라기 보다는 학교와 같았다. 1년-17년형을 받은 사람으로서 60세 미만 자만 수감이 가능하고, 약 400여명을 관리하고 있고, 교도관과는 식사를 같이하고, 가족같이 지내며, 군기나 사고는 거의 없었고, 밤 10시부터 새벽 6시 30 취침시간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시간은 운동, 직업훈련, 취미활동, 심리와 상담치료, 자격증 훈련, 신앙생활 등으로 실제적인 교정소로서 역할을 하였다. 심지어 콘도니엄 시설까지 갖추고 있어서 모범수에 한해서 가족끼리 하루 밤을 잘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교도소를 방문한 아시아 기자들의 인터뷰는 다음과 같다.
오늘 나는 매우 흥미로운 사설 교정시설을 경험했습니다. 이곳은 교외 아름다운 자연경관속의 마치 천국과 같은 분위기로 최고의 운영자들이 운영하는 아주 만족스러운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사설 교정소에서 대우를 받으며 수감생활을 하는 수감자(죄수)들은 이미 안정적인 얼굴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수감을 끝내고 나가면 다시 들어오기를 원치 않을 것입니다.
이들은 사회로 나가면 자기들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찾을 것이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이 수용시설은 여러나라 특히 이란에게 좋은 모델이 될 것입니다.
이란에는 이런 사설 교정시설이 없으며 수감생활을 마치고 나가면 심리치료를 하는 정도입니다.
앞으로 이 사설 교정소에 대한 글을 아시아 N에 투고할 것이며 아시아, 중동, 이란에 관련 글을 써서 알릴 것입니다.
본인은 프네 내다이 이며 메가진 주필로서 아시아 N의 기자이고, 아시아 기자연합회 부회장입니다.
저는 바레인에서 왔는데 매우 흥미로운 사설 교정시설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바레인의 시설과는 아주 다릅니다. 수감자들에게 더 많은 자유를 주며 인격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이합니다.
수감자들이 사회에 나가서 적응하는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은 이곳에 있는 직원들이 죄수들에게 차별감을 주지 않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 직원들은 바레인에서 수감자들을 대우하는 것과 다르며 실수한 것을 뉘우치고 사회로 돌아가 성공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하는 것이 매우 감동적입니다.
본국으로 돌아가면 기사를 쓸 것이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경험한 것을 알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