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임즈, 뉴욕타임즈와 르몽드지와의 인터뷰

코로나의 문제는 종교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의학적인 문제

편집인 | 입력 : 2020/03/12 [10:31] | 조회수: 29

뉴욕타임즈는 2020.3.10. 신천지에 대해 다루면서 "어두운 교회가 한국의 코로나 발생의 한 가운데 있다"는 기사에서 필자의 말을 인용했다. 뉴욕타임즈는 한국의 코로나는 대부분이 신천지가 집단감며으이 주범이 되었고, 한국주류교회는 신천지를 하나의 광신적 종교집단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 로타임즈

 

뉴욕타임즈는 필자와 인터뷰한 것을 다음과 같이 인용하였다. 

 

종교뉴스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로타임즈의 편집장인 황규학은 신천지의 실천행위(예배행위)에 대해서 너무 많이 집중하는 것을 조심스럽게 말하면서 그러한 실천(예배행위)의 일부는 다른 한국교회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종교적인 문제가 아니라 의학과 건강의 문제이다"라고 Mr. Hwang은 말했다. "만일 우리가 종교에 너무 많이 집중하면 포인트를 잃어버릴 수 있다. 어떤 특정교회에 의해 유발되지 않았던 중국 우환의 거대한 사태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 로타임즈

 

지난번에도 광화문의 전광훈목사건에 대해서 필자는 전광훈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간첩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전광훈목사의 전략적이고 선동적인 것으로 그것이 무시할 수 없는 엄청난 힘을 가져다 주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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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최근에 프랑스 르몽드지와도 신천지의 세력과 숫자, 정부와의 정치적 연관성에 대해서 인터뷰 한 바 있다. 조만간에 기사화될 것이다.

 

르몽지의 질의와 답변은 다음과 같다

 

 

1. 신천지 세력이 이토록 큰 이유는

 

신천지교단은 논리적으로 과학적 해석이 불가능한 종말과 관련한 요한계시록의 비유적인 해석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함으로 신도들을 끌어 모으는 종말론적 단체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이만희 교주를 통해서만 해석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보혜사(counsellor)라고 하여 거의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있는 존재입니다. 그는 초등학교만 졸업을 하여 지적으로는 무능하지만 그의 비유적 해석이 많은 사람들을 끌고 있고, 또한 그는 영원히 죽지 않는 사람이라고 백성을 호도하고 있는데 이것이 백성들에게 매혹을 주고있습니다.    

 

신천지단체는 다미선교회라는 종말론적 선교단체의 연속선상에 있습니다.

 

다미산교회는 19921028일 예수가 세상에 왔을 때 신도들이 하늘로 들림받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여 기독교계에 파란을 일으키기도하였습니다. 신천지는 시한부종말론 사건(다미宣敎會 時限附終末論 事件)의 연속입니다.

 

중국에도 종말론적인 미래를 강조하는 태평천국의 난이 있었습니다. 한국은 특히 구한말부터 나라가 어렵게 되자 자생적인 신흥종교가 발생을 많이 하였고, 개신교에서도 통일교나 구원파, 신천지와 같은 이단종파들이 종말론을 강조하여 사람을 미혹시키고 있습니다.

 

그들이 세력이 커진 이유는 일단 개신교가 사회적으로 많은 지탄을 받자, 성경에 나오는 추수한다의 의미를 개신교회에서 추수하는 식으로 하여 현실교회에 불만을 가진 많은 개신교회의 신도들을 끌어 모았기 때문입니다.

      

2. 신천지의 권력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신천지는 이만희 교주의 일인 집단체제이고, 이는 종말론을 강조하는 신종 이단단체로서, 서구의 몰몬이나 메노나이트와 같이 일인 카리스마틱한 지도자에 의하여 이끌려 가는 단체입니다.

 

3. 신천지는 신도들을 어떻게 모집하는지, 신천지 신도 수는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

 

신천지는 개신교회에 사람을 침투시켜 교회에 불만을 갖거나 교회분열을 주장하여 신천지에 대한 우수성을 설명하고 다수의 신도들을 전도하여 신천지로 끌고 갔습니다. 신천지의 신도수는 언론의 발표에 의하면 약 20만명이 됩니다.

 

4. 신천지 세력의 움직임은 정치와도 연관이 되어있는지, 구 새누리당과 연관이 있는지.

 

세월호와 관계되었던 구원파라는 이단종파도 정치권과 관계되어 구원파의 교주 유병언은 많은 정치인들에게 로비자금과 골프채를 나누어 주었고, 현 박원순 시장도 이만희 교주에게 상을 시상하곤 한 것으로 보아 여야를 떠나 정치권과 연결이 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정치권과 연결이 되어 있지 않다면 신천지라는 집단이 발전하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나 전 경기지사 김문수는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신천지의 종교법인 설립을 허락하지 않았는데 박원순 현서울시장은 신천지의 법인화를 허락하였습니다. 현재 문제가 되니 법인취소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만희가 기자회견시 박근혜 전대통령이 하사한 시계를 차고 나온 것만 갖고서 전정치권과 연결이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고 선거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신천지와의 연결을 경계하였던 적이 있는 것으로 보아 구체적 연결고리는 찾기어렵습니다.

 

그러나 여야를 떠나 정치권은 신천지의 20만표와 경제적 힘을 의식하고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신천지가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이단종파임에도 불구하고 더불어 함께 갔을 확률은 큽니다. 신천지의 세력확산을 눈감아 준 것입니다.

 

현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은 신천지의 이단교리로 인한 가정파괴와 같은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 침묵했고, 의자없이 바닥에 앉는 밀착된 종교집회로 인한 병원균의 전파감염성에 대해서 사전예방이나 경고조치를 하지 않은 것입니다. 비윤리적이고 망국적인 종교활동에 대해서 어떤 사전 경고조치도 하지 않은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 때는 세월호사건이 발생하었을 때 구원파를 희생양으로 삼았고, 현정부는 신천지를 희생양으로 삼아 코로나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천지의 문제는 처음부터 우환에서 온 신도들이 대구교회를 방문한 사실에 대해서 사전 침묵하고 처음부터 신도들의 명단 공개를 정직하게 하지않아 정부로서는 확진자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골든타임을 놓친 것입니다. 개신교회도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나 속히 투명하게 공개를 하였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하여 사상자가 거의 없었습니다.

 

 

Lawtimes

 

http://clawtimes.kr

 

Editor, Hwang Guihag (Ph.D in law; B.A in religious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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