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과 인성, 법성을 두루 겸비한 사무총장이 필요

기독공보 | 입력 : 2016/12/10 [10:51] | 조회수: 689

조만간 총회임원들은 정실, 진영인사를 제외하고 사무총장을 선택할 것이다. 실제로 이번에 지원한 사람들은 특출나거나 탁월한 업적, 화려한 경력, 학문성이 없고 그만그만 한다. 별변별력이 없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인맥, 지맥, 학맥, 정맥에 의하여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대통령도 탄핵되는 마당에 총회장이나 총회임원들도 자신들의 측근을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로서 누구를 선택하는 것은 최순실파동이 있어서 뜨거운 감자이다. 측근 선택해놓고 손에 데일 수가 있는 것이다.

 

사무총장을 지원한 후보들의 이력을 보면 숙명여대, 성균관대, 연대, 부산장신대를 나오고 총회나 기독공보, 교회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홍정목사에 비하면 학력이나 경력에 있어서 여러모로 모두 떨어진다. 세 명은 외국에 나가서 공부를 했으나 학위를 따지 못했고, 한 명은 언어에 있어서 능숙하지 않는 국내박사이다. 중요한 것은 학력이나 이력이 아니라 능력이다. 이홍정목사 이상의 능력을 흉내내거나 더 잘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못해도 지금은 다른 사람이 없다.

 

현재로서 외형적 이력을 볼 때 이홍정목사에 비해 모든 것이 열악하지만 총대들이 선택한 이상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이홍정목사는 국정교과서 반대움직임, NCCK와 긴밀한 관계 등 보다 진보입장을 추구하였고, 사면파동으로 인해 희생을 당했다.   

 

현재로서 이홍정목사와 유사한 행보를 취한 사람이 변창배목사이다. 변창배목사는 장청출신으로 다소 진보적인 행보를 해왔고, 앞으로 교단의 NCCK와 협력사업 등, 야권의 정권획득을 고려하여 앞으로 교단과 차기정부를 연결하기에 적절한 인물일 수 있고, 김보현목사는 기독공보의 인맥과 조중동 등 세속 언론사들의 편집위원장들과 교류가 깊어 교단의 홍보에 크게 공헌할 수 있고, 영국에서의 일정공부와 영성목회를 경험하여 언어와 언론 등에 하자가 없고, 홍정근목사는 연동교회출신으로 이성희 총회장과 긴밀한 관계가 있고, 지원자 중에 유일한 박사(백석대학교) 이고 일선 목회를 하여 교회를 잘아는 면이 있다.  가방끈은 사실상 별 차이가 없다. 해외출신자들은 학위가 없고 국내출신자는 타교단(백석대학교)에서의 학위가 있다. 그러나 국내 학위는 있어도 해외출신자들보다 언어감각이 떨어질 것이다.    

 

김경인목사는 현재의 분위기로서 다른 세 명보다 탁월한 능력이 없는 이상, 여성 최고의 지도자가 탄핵을 받은 상황에서 사무총장으로 선출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능력이 아니라 시점이 안좋다. 성차별이 아니라 여성이 불리한 시점에 있다.

 

현재로 지원자 4명 중에 두 명을 추천하여 최종 2 명을 놓고 경선을 벌인다. 만일 국제 감각과 NCCK, 국내 연합단체의 연결 등을 고려할 때 변창배, 김보연목사 등이 추천될 가능성도 있고, 총회장의 의중을 중시한다면 김보연, 홍정근목사 두명이 물망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언어감각, 행정력, 교단신학의 정체성, 타교단과의 일치와 연합의 능력, 영성, 편협하지 않고 아부하지 않고 총회장눈치보지 않는 올곧은 심성, 비근본주의적 신학성, 비정치성, 비학연성을 중시하는 사람이 사무총장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렇게 건전하게 잘 갖추어진 사람은 대형교회에 지원하지 사무총장에 지원하지 않는다. 사무총장은 행정력과 탁월한 창조력, 국제성, 소박한 인성만 있으면 된다.      

 

총회직원 일부는 눈치보기, 낙하산 인사, 어설픈 권위주의자, 모자란 인성주의자, 신학성 없고 아부하기, 창조보다는 관행주의, 관료주의, 체제 순응주의 등으로  되어 있어 이들을 잘 이끌고 갈 수 있는 영성과 인성, 법성을 두루 겸비한 사무총장이 필요하다.   

     

 

▲     ©기독공보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