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342 이사회는 학부출신자들의 잔치판

피선거권을 박탈한 선례 남겨...장신대 학부 출신들의 잔치

편집인 | 입력 : 2020/05/31 [22:16] | 조회수: 368

 

 

 

2020. 1. 17. 341회 장신대 이사회의록에는 총장 재신임안건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

 

장신대 341회 이사회의록(2020. 1. 17)


그러나 갑자기 342회 이사회에서 22대 총장 선임의 건이 안건 상장되었다. 이전호서기 이사가 총장연임의 건을 안건 상장하고 전세광 이사가 동의하여 투표안으로 상장했다.   

 

장신대 342회 이사회록(2020.5.7)

 

임성빈(장신대, 퇴장)+ 이전호(중앙대, 안건 상장)+전세광(장신대, 동의)+ 박기철(장신대, 기도)+장경덕(장신대, 사회)의 합작품 

 

다른 교수들의 총장공모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아예 피선거권조차 주지 않았다. 이전호목사와 전세광목사가 안건 상장하고 동의하여 다른 사람들에게는 기회조차 주지 않으려고 하였다.  임성빈총장은 사전에 알았다는 듯이 퇴장하였다. 적어도 임성빈총장의 연임여부에 대해서 입장을 들어보아야 했고, 다른 교수들의 선거참여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어야 했다.

 

처음부터 이사들과 총장이 짜고 한 것 처럼 보였다. 그리고 총장선임여부에 대해서는 직전 이사회때에 안건이 상장되어 논의가 있어야 했다. 이전호목사는 연임청원자인데 총장에 대한 어떤 언급도 없이 바로 안건을 상장하였고, 임성빈총장은 바로 나갔고, 전세광목사는 바로 동의하고, 박기철목사는 기도하고 장경덕이사장의 사회아래 바로 투표에 들어갔다. 속전속결이었다.     

 

장신대 이사회 vs.중국 인민대회 

 

이전호, 전세광, 박기철목사가 기도하고 바로 득표하여 일사천리로 결의하였다. 중국 공산당도 인민회의에서 홍콩 보안법에 대해서 단지 1명만이 반대하여 일사천리로 밀어부쳤다.  전인대가 7개 조에 걸친 홍콩 보안법의 주요 내용을 담은 ‘결정’을 찬성 2878명 대 반대 1명으로 의결했다. 장신대 이사회도 만장일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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敬虔과 學緣 

 

장신대 슬로건은 경건과 학문이었지만 총장연임선출은 경건과 학연이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敬虔과 學緣으로 바꾸어야 한다. 다음의 사람들이 경건과 학문을 경건과 학연으로 만들었다.

 

장신대 이사회의록 342회에 의하면 임성빈 총장 연임을 투표로 결정하는 일에 대해 중앙대학교 출신 이전호목사(충신교회)가 상정하고, 장신대학교 출신 전세광목사가 동의하였고, 장신대학교 출신 박기철목사가 기도하였고 이사정수 과반수 이상 득표하여 임총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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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서명에도 두 명이 학부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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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5.7. 총장연임선출은 학부출신들의 잔치판이었다.

 

피선거권 제한과 임성빈세우기 혈안

 

학부출신사들은 임성빈총장 한 명을 연임시키기 위하여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교단헌법에도 나오는 피선거권을 제한하였다. 그러나 이사회록 내용에 의하면 누구하나 피선거권자에 대한 권리 제한에 대한 논의도 없었고, 오로지 임성빈세우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다. 더군다나 8명이 학부출신인 상황에서 과반수는 이미 확보한 상태였다. 

 

이에 대해 장신대 교수평의회는 "전적으로 이루어진 이번 결정은 여러가지 면에서 문제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무엇보다 어떤 결정은 잠재적 후보의 입후보 기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그 정당한 후보들의 피선거권을 박탈한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의 입후보 기회를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선의의 경쟁을 통한 학교발전의 계기를 상실하는 것일 뿐만아니라 절차의 정당성에 대한 의구심으로 인해 총장이 대내외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결정이었다고 판단합니다"고 하면서, "총장연임결정을 재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고 했다. 

 

이사회는 피선거권을 박탈한 것에 대해서 민주주의와 장로교 대의정체에 벗어나기 때문에 책임을 지고 전원이 사퇴해야 한다.  장로교자체가 대의정이고 민주주의 형태를 토대로 하고 있는데 공개경선을 거부하고 피선거권을 제한한 채 일인만 놓고 연임투표한 것은 독재주의의 발상이다.

 

이에 대해 충신교회 이전호목사와 전세광목사는 피선거권을 박탈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장신대 이사는 과감하게 사퇴해야 한다. 결국 총장 만들기는 학부출신들이 앞장선 것으로 나타나 특정학교의 기득권을 뛰어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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