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그리스도인의 자유 vs. 종교의 자유

기독공보 | 입력 : 2017/06/26 [08:27] | 조회수: 1052
신천지로 딸을 찾아 나선 아버지가 딸을 보자, 서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그 이외에도 신천지로 딸을 찾으로 간 개신교부모들이 딸을 돌려달라며 교회앞에서 매주마다 농성을 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종교의 자유보다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중시하고, 속히 개신교로 다시 돌아오라고 외치고 있다. 그러나 자녀들은 그리스도인의 자유보다 종교의 자유를 선호하여 자신들이 믿는 종교에 대해서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부모들은 한사코 자녀들이 신천지의 육체영생불사라는 거짓교리에 속아 딸들이 신천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고, 이만희 총회장이 면담을 한다고 하였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한 신도는 자신의 딸만이 아니라 다른 청년들이 신천지에 미혹되는 것을 막기위하여 매 주마다 일인시위를 한다고 했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은 자녀들이 학교와 직업을 중단하고 비상식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신천지가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하고 있어 자녀들이 이 땅에서 공부하거나 일할 필요를 못느끼게 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단상담소에 의뢰했으나 딸들이 가지 않으려고 하고 있고, 공부도중이나 중간에 신천지들이 다시 와서 데려가기 때문에 사실상 개종은 쉽지 않다고 했다. 한국교단에서의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나 이미 개신교를 포기하고 신천지 딸이 된 자녀들은 자신들도 성인이기 때문에 신천지를 선택할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맞서고 있고 자신의 의사에 반하여 억지로 강제로 개종시키려는 행동을 금하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부모들은 강제개종은 없었다고 말하지만 자신들은 강제로 개종을 강요받았다고 했다.

 

이 중의 두 학생은 총신대학교 출신이고, 한 여학생은 중간에 신천지교도임이 드러나 총신대에서는 제명을 했다. 다른 한 여학생은 충신대 2005학번으로 역사학과 출신인데, 3학년 2학기 때 신천지로 개종하였기 때문에 졸업하는데는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부모들과 너무나도 다른 주장을 하는 딸들의 주장을 들어보자.

 

 

이들의 말은 공통적으로 강제개종을 당했고, 부모들이 자신들을 이해해 주지 못하고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만희 총회장은 계시록의 비밀을 맡은 예수의 대언자로서 활동하는데 무어가 문제냐는 것이다. 학교를 중지한 이유는 부모들이 신천지에 다닌다고 등록금을 주지않아서 이고, 직장을 그만든 이유는 강제개종을 시도해 실종하였기 때문에 직장을 잃은 것이지, 고의로 직정을 포기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했다. 

 

부모들의 요구, 자녀들을 제명하라

 

부모들은 신천지가 정상적인 종교라면 우선 가족을 중시해야 하고, 이만희 총회장은 딸들을 제명시켜서 우선 신천지출입을 금지시키는 길이라고 했다.  그러나 딸들은 자신들이 신천지가 규정하고 있는 윤리적인 규칙에 위반하지 않고 있는 한, 제명시킬 수 없다고 했다. 약 7만명의 젊은이들이 신천지에 머물고 있다고 했다. 교단은 단지 신천지 출입금지 스티커나 신천지 비방만 갖고서 이미 신천지로 간 젊은이들을 교화시킬수 없다.

 

현재 신천지는 각 지하철역에서 전단지를 뿌리거나 상담을 하여 논리와 합리를 좋아하는 청년들에게 접근하여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개신교는 신천지 포비아에 머물거나 이단상담소에 맡기지 말고, 연합교단차원에서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 더이상 맹목적 신천지 비방만 갖고서 이미 신천지에 간 자녀들을 개종시키기 어렵다.

 

개신교, 신천지보다 더 나은 논리 개발 필요

 

이번에 강제재종에 대해서 발언한 사람들 중에 총신대 출신이 두명이나 있다. 한 명은 제적되었고 다른 한명은 졸업을 했다. 다른 신학교 학생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개신교는 신천지보다 더 나은 논리와 합리를 개발해서 젊은이들을 설득해야 할 것이다.

 

신천지측, 건전한 종교정착을 위해서 가출하는 학생들 귀가시켜야 

 

신천지측 역시 일단 신천지교가 사회에서 인정을 받고 하나의 또 다른 종교로서 정착하기 위해서는 가족이 파괴되는 모습을 보여주지 말아야 한다. 종교로 인해 가족이 파괴된다면 이는 바람직한 종교가 아닐 것이다. 자녀들 역시 성인으로서 종교의 자유가 있지만 학교를 마치고 정상적인 직장에 다니고 결혼을 하여 출가할 때까지 부모에게 순종할 필요가 있고, 출가한 이후에 자신이 원하는 종교를 선택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신천지측 역시 신천지에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축소시키고, 가족을 중시한다는 건전한 종교로서 정착하기를 원한다면 아직 사고가 충분히 정리되지 않은 가출한 청년들에게 우선 가족을 중시하고 집으로 귀가하라고 권고하여 자녀를 요구하는 부모들을 일단 안심시킬 필요가 있다.

 

개신교단, 신천지 포비아 버려야

 

개신교단 역시 신천지에 대해서 신천지 포비아로 접근하지 말고 교세가 20만명이 되는 이상, 하나의 종교로 접근해야 하고, 개종을 강요하고, 각교회마다 신천지 출입금지 스티커를 붙여서 지나칠정도로 신천지의 두려움을 갖게 하는 것보다 논리적으로 상식적인 상담 프로그램과 신천지 홍보책자를 만들어서 연합교단차원에서 대처할 필요가 있다. 

 

부모들, 끝까지 그리스도의 사랑과 격려로 대해야

 

부모들 역시 자녀들에 대해서 신천지에 빠져있다고 이상한 사람으로 대할 것이 아니라 끝까지 사랑과 격려로 대하여 자녀들에 대하여 야단이니 비난보다는  자녀들의 종교의 자유와 결정을 존중해주고 끊임없는 대화를 통하여 합리적이고도 인격적인 방법으로 처세를 하여 자녀들이 스스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녀들 역시 성인이지만 부모들의 뜻을 따라 우선 가족을 중시하고, 출가한 이후에 자신들이 원하는 종교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부모들 역시 자녀들을 인격체로 인정해야 하고, 강제개종이나 교육보다는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고, 야단과 비난보다는 격려와 사랑으로 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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