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하는 예장목회자 1000인 선언

일관성과 진실. 투명성을 상실한 성명서는 휴지조각에 불과

편집인 | 입력 : 2020/10/09 [01:04] | 조회수: 80

 오늘의 교회와 현 시국에 대한 예장목회자 1000인선언이 성명서를 발표한 지 4일 만에 차별금지법에 대한 입장이 달라져 오락가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락가락하는 1000인 선언, 9.14성명서와 9.18 성명서 달라



9월 14일 성명서는 "인간다운 삶과 민주화를 위한 차금지법 제정은 당연한 것 입니다"고 했지만 9월 18일 성명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은 보다 깊은 연구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합니다"라고  변경하여 오락가락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4일만에 차별금지법에 대한 입장이 후퇴를 한 것이다. 그러나 내용에서는 "인간다운 삶과 민주화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은 당연합니다" 고 하여 소제목만 조삼모사(아침에는 바나나가 세개, 저녁에는 네개로 보이게 함)식 변경을 한 것이다. 즉 눈가리고 아옹하는 것이다. 제대로 변경하려면 내용에서도  "차별금지법 제정은 보다 깊은 연구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합니다"고 했어야 했다.

 

먼저 9. 14 의 성명서를 보자.

 

 

 

  © 편집인



  © 편집인



 

9.18 의 성명서는 변경이 되었다.

  
오늘의 교회와 현 시국에 대한 예장목회자 1000인 선언

- 교회는 생명을 구하고 풍성케 하는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

 
우리 목회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19의 감염으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 속에 있는 가운데, 한국 교회가 신뢰를 얻지 못하고 비난의 대상이 된 현실에 대해 부끄러움과 죄송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교회를 바르게 이끌어야 할 저희들의 잘못임을 고백하며 머리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 우리는 교회가 다시 한국 사회 공동체 속에 빛과 소금이 되기를 소망하며 교단 105회 총회를 앞둔 이 시점에 다음과 같이 우리의 견해를 밝힙니다.

 

1. 교회와 목회자는 세상을 위한 존재입니다


교회는 성육신 하신 예수그리스도의 거룩한 몸이며 이 세상에 드러난 예수의 현존입니다. 예수그리스도와 사도적 전승을 따라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는 그리스도께서 죽기까지 진실과 겸손, 희생으로 세상을 위해 한 알의 씨앗이 되신 것처럼 언제나 이웃과 세상, 교회를 위해 살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타락한 종교의 악취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국민은 거짓 복음과 불의한 행동으로 국민을 위험과 혼란에 빠뜨린 반사회적 이단사이비 종교집단인 신천지를 목도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기독교와 애국의 이름으로 정치 집단화 되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한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이에 동조한 목회자와 맹신적 신도들의 어리석은 모습을 보며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공산정권 타도, 종북세력 척결’ 등을 주장하며 소위 ‘애국 집회’를 주도한 이들은 분명 광신적 극우 기독교집단이었고, 반사회적 , 반기독교적 집단입니다. 우리들은 더 이상 이러한 집단들이 기독교의 이름을 더럽히지 못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혈연간 담임목사직 세습철회 등 한국교회에 만연한 개교회주의를 극복하며 잃어버린 사회적 신뢰를 되찾기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지난해 104회 교단 총회는 법적 근거 없이 총회헌법 제28조 6항(목회지 대물림 금지)을 잠재우고 ‘명성교회 총회수습 안’을 통과시켜 세습을 합법화함으로 혼란과 수치를 주었습니다. 이는 총회의 근간을 흔드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번 105회 총회를 앞두고 12개 노회가 헌의 안을 제출해 명성교회 총회수습안결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는 것은 그 결과입니다. 이번 총회를 마지막으로 명성교회 부자간 담임목사직 세습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합니다. 이것만이 실추된 교회의 명세를 세우고 총회의 근간을 지키는 길입니다.

 

그러므로 총회임원회는 8.15 광화문 집회를 주도한 반사회적, 반종교적 집단이 진행하는 모든 행사에 교회와 교인들의 참여를 금지시키고, 교단 산하 모든 교회의 대면예배, 소모임 등의 자제를 지시함으로 코로나 감염사태로 인한 사회적 어려움이 종식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합니다. 또한 전광훈씨와 이에 동조하는 극우적 집단과 교회들이 이단사이비성이 있는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연구해 대응지침을 만들어 교회들이 경계하도록 분명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나아가 명성교회총회수습 결의 철회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2. 차별금지법 제정은 보다 깊은 연구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합니다


한국 사회는 정치민주화와 더불어 사회민주화, 경제민주화를 지향하는 과제를 갖고 있습니다. 수년간 국회와 시민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차별금지법은 성별, 장애, 나이, 언어, 출신국가, 출신민족, 인종, 국적 등으로 인한 차별을 금지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이 법의 취지는 보다 성숙한 민주사회, 인간다운 삶이 보장 되는 길로 나아가기 위한 것입니다.

 

지난 6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국가인권위원회의 의뢰로 조사 발표한 국민의식조사에 응답자의 88.5%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동의했습니다. 국민은 삶의 곳곳에서 차별에 대한 금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회자들 중에는 복음의 목적이 인간생명과 인권의 존중임을 밝히며 이 법의 제정이 차별금지란 이름으로 인간사회 윤리의 근간인 성적 정체성을 흔드는 혼란스런 법이 될 수 있지 않을지 우려 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대표하는 여야는 법제화를 서두르기에 앞서 보다 더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연구와 입법화에 정성을 기울여주기를 바랍니다.

 

또 많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가짜뉴스와 왜곡, 과장된 해석에 근거해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동성애 차별금지로 선교와 설교권의 침해를 입고 역차별을 당할 것이라며 극렬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황당한 것은 보수기독교인들은 이것을 사실화하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가 동성애 인정을 위해 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지한다고 선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다운 삶과 민주화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 법으로 말미암아 한국 교회와 우리의 신앙이 역차별 받아서도 안 됩니다.

 

NCCK를 비롯하여 개신교, 가톨릭, 불교 등 어느 종단도 공식적으로 동성애를 인정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지 않습니다. NCCK나 세계교회협의회(WCC)는 공식적으로 동성애를 인정한 일이 없습니다. 다만 개별 위원회나 몇몇 교단들이 목회적 차원의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지지와 동의를 한 보고는 있으나 이 또한 모든 회원교회의 입장을 강제하지 않습니다. 더욱이 동성애 지지와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의 인권과 생존권 보호를 위한 본래의 차별금지법 제정 취지를 왜곡해 한국교회를 선동하고 분열시키는 행위에 대해 총회는 분명한 입장을 취해야 합니다.

 

이번 105회 총회를 통해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에 대한 전문가, 신학자, 목회자들의 폭넓은 연구가 이루어짐으로 신뢰할만한 목회지침서를 만들어 배포해 시민사회와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

2020년 9월 18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1000인 선언 참가자 목회자 일동

 

명단 밝히지 못해, 1000인의 숫자는 거짓일 가능성 커

 

그런데다가 1000인의 명단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실제로 50명인지, 100명인지 숫사조차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이 것 역시 성명서의 내용처럼 겉으로는 1000인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100인이 안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차별금지법을 지지하는 1000인의 성명서는 일관성을 상실하여 오락가락, 조삼모사식이고, 1000인의 명단도 밝히지 않아 마치 100명도 안되는데 1000명인 것처럼 부풀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배제할 수 없는 현실이다. 9.19 발표한 성명서도 거짓으로 드러났다. 전도사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전도사를 포함시켜 서명을 한 바 있기 때문이다.  

 

  © 편집인

 

1050여명의 명단에는 전도사가 분명히 5명씩이나 언급되어 있는데 마치 이름을 제외한 것처럼 1,500여명의 총대들을 기만하였다. 이들의 거짓주장과 진술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그러면서 최경구목사와 필자가 왜곡보도하는 것처럼 하고 있다.

  © 편집인

 

▲     ©편집인

 

▲     ©편집인

 

  

이처럼 1000인 선언은 오락가락한 조삼모사식 성명서를 발표하고, 1000인 명단은 공개하지 않아 실제로는 허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명성교회 수습결의한 철회 예장추진위원회'가 9.18. 발표한 성명서는 거짓이 포함되었던 것이다.

 

요약하면 1000인 목회자 일동(9.14), 1000인 선언 참가자 목회자 일동(9.18), 명성교회 수습안 결의 철회 예장추진회의(9.17)의 성명서는 내용이나 형식으로 보았을 때 동일한 사람들일 가능성이 크고, 동일한 사람이 아니라면 명단을 밝히지 못해 허위일 가능성이 크고,  성명서의 일관성이 없이 오락가락하고 있다. 

 

  © 편집인

 

진정한 개혁은 성명서부터 투명성과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거짓이 있어서는 안되는것이다.  이러한 의혹에서 벗어나려면 주최측은 차별금지법 반대 1000명의 명단을 밝히면 된다. 밝히지 못한다면 동일인이거나 100명도 안될 수 있는 허수일 가능성이 크고, 일관성과 진실.투명성을 상실한 성명서는 휴지조각에 불과할 것이다.   

 


교단의 입장, 차별금지법 반대

 

105회 총회는 제주노회를 비롯, 8개 노회가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헌의안을 올렸다. 특히 포항노회는 "임성빈 총장 재임시 발생한 교수들의 동성애 지지 설교와 강의나 개인적인 언급의 심각성에 대해서 장신대를 조사해 줄 것을 헌의합니다"고 하여 차별금지법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105회 총회 차별금지법 반대 헌의안

 

  © 편집인

 

  © 편집인

 

  © 편집인

 

  © 편집인



http://www.kidogkongbo.com/2497

  © 편집인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