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대표, 이런 자가 되어야 한다

선관위, 재정, 리더십, 결속, 교리, 반 WCC, 타연합단체와 대화 등에 대한 점검 필요

기독공보 | 입력 : 2017/07/27 [09:28] | 조회수: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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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는 한기총이 8월달 중에 보선 대표회장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현재 다양한 사람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한기총적임자를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앞서간 사람들의 약점과 단점을 보완할 수 있고 재정적으로 한기총을 끌고 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먼저, 한기총 대표는 재정적인 충당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야 한다. 

 

즉 리더십문제를 떠나  재정적으로 영세한 사람은 한기총의 적임자가 될 수 없다. 홍재철목사가 중도포기 한 것은 문광부의 정관허락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반대자들의 소송이 제기된 부분도 있지만, 재정적인 면도 무시하지 못한다. 대형교단이 빠져나간 상태에서 군소교단만으로는 재정적인 것을 보충하기란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한기총을 이끌고 나가기위해 후보자들에게 재정적 충당을 어떻게 할 지 검증해야 한다.

 

두번째, 한기총 대표는 카리스마틱힌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

 

길자연, 이광선, 홍재철목사는 나름대로 카리스마틱한 리더십이 있었다. 길자연, 이광선목사는 대형교단의 총회장을 역임한 것 자체가 리더십이 있었고, 홍재철목사는 정치감각이 뛰어났고, 자신의 소신을 밀고 나가는 스타일이었다. 그러나 이영훈목사는 한기총의 정치경험과 카리스마틱한 리더십이 없었다. 안철수의 실패도 정치경험이 없고 카리스마가 없었다. 카리스마틱하고 정치를 잘한 사람 중의 하나는 홍재철목사 였다. 그는 이슈메이커 였다. 그러나 이영훈목사의 후임자 지정은 그의 카리스마틱한 리더십의 최고의 실책이었다.    

 

세번째, 한기총 대표는 장로교출신이 되어야 한다. 

 

한기총 역사상, 처음으로 순복음교단이 대표회장을 맡았는데 실패로 끝났다. 순복음교단은 치리회로 이루어진 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연합단체의 정치를 할 수 없었다. 더군다나 한기총에서 활동한 일이 없었기 때문에 한기총을 다스려 나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더군다나 한기총의 대다수 교단은 장로교단 이다. 그러므로 차기 대표회장은 장로교출신이어야 한다. 순복음이 리더십에 있어서 실패로 끝났기 때문에 다시 순복음교단에서 출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리고 총대들은 더는 순복음에 한기총을 맡겨서는 안될 것이다. 이미 검증을 받았기 때문이다. 순복음은 은사와 은혜, 오순절, 열정, 기도, 치유를 토대로 하는 교단이기 때문에 교계정치와는 거리가 먼 교단이다.  

 

네번째, 한기총대표는 교리적 하자가 없어야 한다.

 

한기총은 한국전체 교회를 대표하는 보편연합단체인 만큼, 대표는 보편신학을 추구해야 하고 교리적인 하자가 없어야 한다. 그래야만 신천지나 안상홍, 통일교같은 사이비 이단에 대해서도 판별하고 결정할 수 있고 한국교회를 이끌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보편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신학을 갖고서 한기총을 끌고 갈 수는 없다. 대표회장이 교리에 하자가 있다면 이는 권위를 상실하는 것이고, 한국교회를 이끌고 나갈 자격이 없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선관위는 대표회장이 되려는 사람들에 대해 모두 문서나 질의응답을 통하여 개혁신학과 개혁 신앙고백을 통한 교리적 검증이 있어야 한다.

 

그 교리적 검증은 특정교단의 통합이나 합동교단의 근본주의 신학에 입각한 과거의 정치적인 검증이 아니라 한기총 스스로가 개혁신학을 통한 검증으로 현재의 교리가 카톨릭이나 안상홍, 신천지, 통일교와 같은 이단종파와는 어떻게 다른지, 현재 개혁교회와 보편신학과 신앙에 일치하는 지에 대한 검증이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한기총에서 신론, 삼위일체론, 기독론, 성령론에 대한 본질적인 면을 갖고 이단을 검증한 기준을 갖고 모든 후보자들에 대한 재검증이 있어야 한다. 타교단의 결과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한기총의 자체 검증이 있어야 한다. 한기총은 후보자들의 신앙고백문서를 모두 받아야 한다. 교리검증은 설교나 비본질적인 것이 아니라 기존의 한기총이단 기준이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 준해야 한다. 

 

    

다섯번째, 한기총 대표는 한교연, 한교총에 연합하기위해 한기총을 해체하는 자가 아니라 한기총을 계속 유지시키는 자라야  한다.

 

일부 출마자들은 한기총을 한교연과 한교총 연합의 수단으로 한기총 대표가 되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 특히 순복음교단측은 한기총을 한교총, 한교연으로 연합하려고 하고 있다. 만일 그렇다면 한기총을 없애겠다는 것인제 이러한 사람들은 선출하지 말아야 한다. 차기 한기총대표는 한기총의 적통을 이어나갈 사람이라야 한다.  

 

여섯번째, 한기총 대표는 한기총이 보수신학으로서 정관에 W.C.C.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정관대로 반 W.C.C 정서에 부합한 사람을 선출할 필요가 있다.

 

한기총을 한교연과 한교총과 합병하려고 하는 사람은 한기총의 정관에 멀어져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람을 선택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정관대로 한기총의 보수개혁신학에 부응하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일곱번째, 한기총은 군소교단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한기총대표는 군소교단의 총결집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야 한다. 

 

군소교단연합의 리더가 되어 대형교단의 결집체인 한교총, 중소교단의 결집체인 한교연과 대항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한기총을 해체하려는 사람이 아니라 한기총을 결속시킬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여덟번째, 한기총 차기 리더는 개인 명예보다 단체의 명예를 위해야 한다. 

 

차기 리더는 개인의 주머니보다 단체의 주머니에 관심이 있고, 개인의 복지보다 한기총산하 군소교단의 목사와 자녀들의 복지까지 고려할 수 있는 사람이라야 할 것이다. 한기총은 군기총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집합체 이다. 회원들의 복지, 자녀의 복지, 교단의 복지까지 염두해 두고 고려할 수 있는 사람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 즉 희생정신이 깃든 리더가 차기 한기총리더가 되어야 한다.  

 

아홉번째, 한기총대표는 한교총과 한교연과 종속되기 보다는 대등하게 대화할 수 있는 열린 마인드가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한기총은 이제 군기총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이러한 군기총을 잘 이끌고 소수이지만 스파르타 같은 강력한 단체로 만들어 한교연과 한교총과 당당하게 대화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  한기총은 한교연. 한교총에 비할 때 대다수의 목회자들이 교육과 재정, 교회, 교단이 상당히 열악한 상태이다. 차기 리더는 이러한 부분을 끌어올려야 한다.

 

결론

 

이상 한기총의 대표는 재정, 교리에 하자없고, 한기총을 해제하는 것이 아니라 유지, 결속하고 정관대로 반 WCC정서에 부합하고, 인성에 있어서 평온감을 잃지 않고, 관대하고 온유하며 개인의 이기적 욕구보다 한기총이라는 단체를 우선 생각하는 이타주의가 있고, 다른 연합단체와도 대화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야 한다.              

 

한기총 임시총회 일시는 2017년 8월 24일(목) 오전 11시로 정해졌으며, 후보등록 기간은 7월 31일(월) ~ 8월 4일(금) 오후 5시까지로 예상된다. 선거에 관한 자세한 일정과 시간은 선관위 회의에 따라 확정된다. 또한 한기총은 총회 개회 20일 전에 회원 교단과 단체에 통지하고 총회대의원 파송을 요청하는 것으로 임시총회 소집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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