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이사회, 연구부정 알면서도 총장 선출한 것은 불법

6.1 가스펠 투데이에서 김운용 총장서리 연구의혹 문제 제기

편집인 | 입력 : 2021/06/13 [03:04] | 조회수: 58

장신대 이사회가 장신대 연구윤리지침을 무시하고 불법으로 총장을 선출한 것이 드러났다.

 

총장선임준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총장초빙공고를 하였다.   

 

"법인 총장선임준비위원회는 제4회 총장선임중비위원회(2021.05.04) 결의에 의하여 제22대 총장후보 대상자의 연구윤리검증을 실시하고자합니다. 총장후보대상자가 제출한 최근 5년간의 연구실적물 목록을 공개하오니 해당연구실적물 중 연구윤리의 위반 의혹이 있는 경우 본 법인사무처로 제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6.3 김운용교수를 총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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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투데이는 총장선출하기전 6.1 김운용교수의 연구윤리의혹을 기사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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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사회는 고려하지 않고 김운용목사를 총장으로 선출하였다.

 

장신대 교수들 연구윤리지침에 의하면 공소시효 5년이라는 말은 없고 해당행위가 있었던 시점의 보편적인 기준을 고려한다고만 되어 있다. 5년 이전의 연구실적물에도 하자가 발생한다면 총장자격조건에 하자가 될 수 있다.

 

장신대 연구윤리 규정은 제6조에 연구부정에 대한 판단조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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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연구윤리 규정은 국가의 연구윤리지침을 동일하게 사용한다. 

 

① 연구부정행위는 다음 각 호의 기준으로 판단한다.

1. 연구자가 속한 학문 분야에서 윤리적 또는 법적으로 비난을 받을 만한 행위인지

2. 해당 행위 당시의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및 해당 행위가 있었던 시점의 보편적인 기준을 고려

3. 행위자의 고의, 연구부정행위 결과물의 양과 질, 학계의 관행과 특수성, 연구부정행위를 통해 얻은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제12조 제1항제7호에서 정한 ‘그 밖에 각 학문분야에서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범위를 심각하게 벗어난 행위’를 판단하고자 할 때에는 대학등 연구자의 소속기관에서 금지되는 행위를 명문으로 정하고 있거나 연구자가 속한 학계에서 부정한 행위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는지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장신대 연구윤리지침에 의하면  각 학문의 분야에서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범위를 심각하게 벗어났는지, 연구자가 속한 학문 분야에서 부정한 행위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는지를 고려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김운용교수의 번역이 장신대 연구윤리지침이 제시하는 연구윤리 부정에 해당하지 않는지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김운용교수, 2010년에 번역

 

김운용교수가 번역한 책은 '비전북'에서 펴낸 2010년에 출판한 '거룩한 예배'라는 책이다. 이미 11년이 지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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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게렛신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마친 황00목사가 H 출판사에 보낸 초고도 2010년의 일이었다.  김교수도 비전북과 번역을 하기로 했다. 비전북에서는 이미 미국출판사로부터 저작권을 확보한 이후였고 H 출판사는 아직 저작권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였다. 

 

그러므로 황목사라는 사람은 김운용교수에게 초고를 보내 공역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김교수는 거부하고 홀로 출판하기로 했다. 여기서 김교수는 황목사의 번역본 일부분을 동일하게 번역을 하여 도용의 의혹을 가져온 것이다. 도용여부가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김운용교수는 다른 부분에서도 번역도용의 흔적이 나타나지만, 특히 361, 375 376,381,388, 396 에서 많은 부분들이 남의 번역을 그대로 이용하였음이 드러났다. 

 

A. 375

 

김교수는 책 375P 에서 4) 인용을 번역했다. 

 

김운용교수(375)

 

성만찬 시작기도' (proper preface)라는 것은 성찬 기도문의 서두 부분에서 짧게 삽입된 부분으로서 교회력의 특정 축일이나 절기에 걸맞은 특별한 신학적 주제를 강조하게 된다.

 

[공동기도서]에서는 네 가지 기도문 중에서 두 가지(즉, 전문 A와 B)가 시작기도를 수용하도록 구조화되어 있다. 그러나 C와 D는 성만찬 기도의 또 다른 역사적 유형에 속하였기에 그 자체로서 완전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렇게 성찬 기도문의 두 가지 유형 모두가 거의 모든 20세기 예배 회복 운동의 영향으로 형성된 개신교 예배 가운데서 발견되고 있다.

 

 H목사(20)

 

“가변적 시작 기도" (proper preface)라는 것은 성찬 기도문의 서두 부분에 짧게 삽입된 부분으로서 교회력의 특정한 축일이나 절기에 걸맞은 특별한 신학적 주제를 강조하게 된다.

 

[공동 기도서]에서는 4 가지 기도문들 중에서 두 가지(즉, 전문 A와 B)가 시작 기도를 수용하도록 구조화되어 있다. 그러나, C와 D는 성찬 기도의 또 다른 역사적 유형에 속하였기에, 그 자체로서 완전한 구조(through composed)를 지니고 있다. 이렇게 성찬 기도문의 두 가지 유형 모두가 거의 모든 20세기의 예배 회복 운동의 영향으로 형성된 개신교 예배들 가운데서 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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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이러한 인용은 황목사가 H 출판사에 보낸 20p 동일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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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376

 

김운용교수는 376p에서 황목사가 보낸 초고와 동일한 부분을 보인다.

 

김운용 교수(376)


먼저 3년 주기 가운데 첫 번째 해 (year A)에는 이사야 11장의 예언의 말씀이 구약 말씀으로, 그리고 마태복음 3장의 세례 요한에 관한 기사가 신약의 본문으로 제시되었다. 두 번째 해 (year B)를 위해서는 이사야 40장과 세력 요한이 등장하는 마가복음 1장이, 마지막 세 번째 해 (year C)는 바룩서 5장이나 말라기 3장의 예언이 그리고 신약으로는 누가복음 3-16에서의 요한에 대한 기사가 선택되었다. 여기에서 예언자들이 던지는 경고에 주목하게 된다면 우리는 결국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이 세례 요한의 경고의 말씀에 의해 준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H목사(306)

 

먼저, 3년 주기 가운데 첫 번째 해(year A)에는 이사야 11장의 예언이 구약의 말씀으로, 그리고 마태복음3장의 세례 요한에 관한 기사가 신약의 본문으로 제시되었다. 두 번째 해(year B)를 위해서는, 이사야 40장과 세례 요한이 등장하는 마가복음 1장이,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해(year C)는, 바룩서 5장이나 말라기 3장의 예언이, 그리고 신약으로는 누가복음 3장 1-6절에서의 요한에 대한 기사가 선택되었다. 여기에서 선지자들이 던지는 경고들에 주목하게된다면, 우리는 결국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세례 요한과 같은 선지자들에 의해 철저히 예비 되셨음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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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목사책을 출판하려고 했던  H출판사의 305p에서 동일한 구절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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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381

 

김운용교수의 책 381p의 내용도 동일하다.

 

김운용교수(381)

 

웨슬리가 1744년에 쓴 이곡은 선지자들이 오랜 대망과 이중적 도래의 역설을 담아내고 있다. "아이로 나셨으나 이제 왕이 되실....." 이런 가사에서도 역시 마라나타의 종말론적 외침이 강하게 울려나고있다.

 

H 목사(311)

 

웨슬리가 1744년에 쓴 이곡은 선지자들이 오랜 대망과 이중적 도래의 역설을 담아내고 있다. "아이로 나셨으나 이제 왕이 되실....." 이런 가사에서도 역시 마라나타의 종말론적 외침이 강하게 울려나고있다. 

 

 

김운용

  

h 목사

 

 

D.388


388p의 인용도 동일한 문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김운용 교수(388)

기에서 내가 Jurgen Moltmann의 연구에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게 영향을 받은 작품은 그의 The Church in the Power of the Sprit (San Francisco: Harper/ Collins, 1991)이다. 특히 189-96과 261-74를 주목하여 보라. "메시아의 향연으로 이해된다면, 기독교의 예배를 통한 섬김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역사와 그안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결정된다. 이로써 모인 공동체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역사를 피조물의 구원을 위해 죽음으로 그가 자신을 내어주심을 피조물들의 미래를 위해 하나님의 삶 안에서 그가 영화롭게 되심을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메시아적 잔치는 그리스도에 대한 기억을 새롭게 하며, 그의 나라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261).

 

H목사(20)


12) 여기에서 내가 위르겐 몰트만의 연구에 빚을 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특히 영향을 받은 작품은 그의 The Church in the Power of the Spirit (San Francisco: Harper/ Collins,1991)이다. 특히 189-96쪽과 261-74쪽을 주목하여 보라. “메시아의 향연으로 이해된다면 기독교 예배를 통한 섬김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역사와 그 안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결정된다. 이로써 모인 공동체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역사를 피조물의 구원을 위해 죽음으로 그가 자신을 내주심을, 피조물의 미래를 위해 하나님의 삶 안에서 그가 영화롭게 되심을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메시아의 잔치는 그리스도에 대한 기억을 새롭게 하며 그의 나라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61).

  김운용교수

 

 

 

 

  h목사

 

 

E. 396


이러한 번역도용은 396p에도 나온다.

  

김운용 교수(396)

   

“오직 성령님께서 그 후미진 곳에 거하시기에 세상은 따뜻한 가슴과 빛나는 날개로 덮일 수 있나이다." 신실하게 거행되는 종말론적 예술 안에서, 그리고 모든 시간과 장소, 문화 가운데서 사람들은 일찍이 귀로도 듣지 못했던 것을 말씀하시는 그것을 들으며, 눈으로 보지 못했던 것을 나타내시는 그 일을 보게 된다. 이러한 보고 들음은 우리의 기도하는 것이 결국 정의와 자비의 수단이 되어 갈 때 신실한 것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영광의 선취는 인간의 역사 안에서 성령의 열매를 끊임없이 자라나게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이 우리의 미래를 견고하게 붙들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맛보고, 보고, 행하고, 기도할 것을 오늘 우리에게 요청하고 있다.

 

 

H 목사(322)

  

“오직 성령께서 그 후미진 곳에 거하시기에, 세상은 따뜻한 가슴과 아! 빛나는 날개로 덮여질 수 있다.” 신실하게 거행되는 종말론적 예술 안에서, 그리고 모든 시간과 장소와 문화 가운데서, 인간의 귀는 일찍이 귀로도 듣지 못했던 것을 들으며, 또한 인간의 눈은 일찍이 눈으로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보고 들음은, 우리가 기도하는 것이 결국 정의와 자비의 수단이 되어갈 때, 하나님에 전적으로 신실한 것이 되어 갈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영광의 선취는 인간의 역사 안에서 성령의 열매들을 끊임없이 자라나게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미래이기에, 우리가 그것을 끊임 없이 보아 맛보고, 끊임 없이 행하고 기도할 것을 오늘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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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과 평가

 

장신대 이시회는 6.3 총장을 선출하기에 앞서 이미 6.1 언론의 기사가 있었던 만큼, 장신대 연구윤리지침에 따라 김운용교수의 번역 도용이 연구부정에 해당하는지 검토를 해야 했다. 연구윤리부정임을 알면서도 총장으로 강행한 것은 불법이다.

 

동시에 두 사람이 한 권의 책을 번역을 하였는데 많은 부분에 있어서 유사하거나 동일한 면이 나타났다.

 

번역이라는 것이 정확히는 동일하지 않아도 동일한 영문문장을 두 사람이 번역하기 때문에 유사한 면이 있을 수는 있어도 완전이 동일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김운용교수가 번역한 부분에 있어서 많은 부분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이사회는 김운용교수의 번역도용이 연구윤리부정인지를 먼저 파악했어야 했다. 

 

연구업적물에 대한 공소시효는 없다.  총장선출을 하기 전에 사전에 언론을 통하여 연구부정의혹이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장신대 이사회는 그대로 진행한 것은 스스로 불법을 행한 것이다.     

 

그러나 연구업적물은 공소시효의 법적 문제가 아니라 윤리적인 문제이다. 장신대 연구윤리지침이나 국가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에 의하면 연구업적물에 대한 공소시효가 없고, 부정행위에 대해서 '연구자가 속한 학문 분야에서 윤리적 또는 법적으로 비난을 받을 만한 행위인지'에 촛점을 두고 있다.  김운용교수의 번역물은 윤리적으로 충분히 비난받을만하다.

 

번역도용, '경건과 학문'에 맞는지 고려애햐

 

더구군다나 장신대의 표어는 경건과 학문이다. 이사회는 번역도용이 장신대 표어에 맞는지 고려해야 했다.

 

김운용교수는 2015년에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는데 동참했다.

 

 "우리는 장로회신학대학교가 개혁교회의 전통인 성경적·복음적 신학에 기반한 에큐메니컬 신학을 지향해 왔음을 확인하면서, ‘1985년 장로회신학대학 신학성명’과 ‘2002년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교육성명’을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2015년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성명’을 발표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많은 부분에 있어서 남의 것과 많은 부분이 동일한 번역임이 드러났는데 이러한 신학적 작업이 " 개혁교회의 전통인 성경적·복음적 신학에 기반한 에큐메니컬 번역"인지를 답해야 할 것이다. 김운용교수는 명성교회 사건에 대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헌법을 준수하라고 한 바 있다. 

 

이제 총장인준은 총대들의 몫이다. 장신대 이사들은 번역부정을 알면서도 불법을 저질러 총장을 선출했다. 이제 총대들이 장신대 이사회를 심판해야 할 때이다.

 

총대들은 김운용교수의 도용번역이 윤리적으로 비난받을만한 행위는 아닌지에 대해 답할 때가 왔다.   

 

 장신대 이사회록과 장신대 연구윤리 규정을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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