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방송, 이경희 재판국장 단독인터뷰]

국원들, 위임받은 권한을 갖고 각자 법소신대로 표결했다.

기독공보 | 입력 : 2018/08/09 [01:52] | 조회수: 704

 

국원들, 각자 법소신대로 표결했다

 

하야방송이 총회재판국장 이경희 목사를 단독 인터뷰 했다. 이경희 재판국장은 법과 양심에 따라 재판했고, 각자 다른 이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가 알고 있는 법의 원칙을 개인적으로 소지하여 법테두리 안에서 각자의 생각대로 처리했다고 했다. 

       

 

그리고 이국장은 재판국이 헌법 1장에 있는 교회의 자유, 교인들의 기본권을 중시했다고 주장했고, 세습이란 단어도 듣기 좋은 얘기가 아니라 승계라는 단어로 바꾸어서 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자신도 세습이란 단어보다 승계라는 단어가 옳다고 주장했다.

 

교회의 자유는 상위법 중의 상위법

 

이국장은 개인적으로 교회의 자유는 헌법 중의 헌법, 상위법 중의 상위법이기 때문에 말하지 않을 수 없었고, 투표는 만장일치로 거수보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했고, 본인은 사실상 8.21 에 선고를 하기를 원했지만 세반연 등 일부 국원들이 빠르게 처리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표결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수원목사측은 회의 진행상 정족수의 하자의 문제, 28조 6항은 별개의 조항이기 때문에 적용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하나 목사측 변호인(김재복)은 상위법과 하위법의 충돌, 교회의 자유, 교인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당회, 공동의회, 노회의 절차를 공정하게 잘 적용했고, 결의 무효소송이 적법하지 않다고 반문했다. 그리고 '은퇴하는 자'의 의미와  '은퇴한  자'를 구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임받은 권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다

 

이국장은 재판국원은 1,500여명 총대로부터 위임받았고, 위임받은 권한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이경희 국장은 자신은 사회를 보는 자로서의 임무에 충실했고, 국원들 전체는 양심과 공평, 법적인 지식을 갖고 판단했기 때문에 의심의 눈치로 보지 말라고 했다.  

 

헌법위 해석의 적용은 재판국 고유의 권한

 

헌법위는 해석과 판단을 하지만 적용하는 것은 재판국 고유의 권한이라고 했다. 헌법위의 유권해석에 따라 서울교회건이외 다른 여러 안건들은 103회 총회재판국에서 재재심으로 다루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반세습파, 3 김씨의 입장

김수원은 순응, 김동호는 저항, 김지철은 명령

 

김수원 목사: 순응하겠다 

 

김수원목사는 자신들에게 불리한 어떤 결과도 수용할 것이라고 했다.   소송당사자인 원고는 재판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했다.

  

 
 
김동호: 저항하라
 

 

 
그러나 소송 원피고가 아닌 제 3자 김동호목사는 교단이 "명성에 눌려 수치를 당하게 되었다"며 "총회재판국이 억지로 명성교회편을 들어주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9월 총회에서 재판국의 불법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정당한 치리를 하여 교단의 권위를 지켜야 한다"고 했고, "노회별로 총회불복종운동을 일으켜야 한다"며 저항하라고 했다. 즉 현재판국의 판결에 순복하지 않겠다는 것이며 교단이 강도를 만나 죽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제 현 재판국의 민주적인 절차에 입각한 다수결의 판결에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은 민주주의와 대의정치에 역행하는 사람들로서 윤리. 도덕적인 입장을 이유로 교단법을 준수하지 않는 불법을 행하는 사람들에 대해 법적으로 저항해야 할 것이다.      
 
 

▲     © 기독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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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목사: 떠나라

 


제 3자인 소망교회 김지철목사가 김삼환목사께 편지를 쓰면서 "김삼환목사가 한국교회의 소중한 영적 지도자로 남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서울동남노회는 풍지박산이 되고, 교단 총회 또한 흔들리다 못해 이제 추락하고 있는 것을 목사님도 분명히 보고 느끼고 계실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개혁을 외칠 적격자가 아니다. 전임자를 배척하고 배신을 하면서 지연을 통한 지속적인 기득권을 향유하고 있다.

 

이어 그는 "김 목사님의 이기적인 탐욕이 이런 결과를 초래한 것이 아닙니까?"라고 했다.  김목사는 "우리 총회와 한국교회를 잘못 이끈 김 목사님과 나와 같은 목회자들이 먼저 회개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총회재판국에서 8대7로 승리했다고 여기실 때에 명성교회와 함께 뒤로 물러나십시오"라고 했다. 김지철목사가 영빈빌라를 자신의 이름으로 하고 동료교수에게 교회를 물려준 것은 이기적인 탐욕이 아닌가? 

 

김삼환 목사님!

우리 그동안 몇 번 만나 대화를 나눈 적은 있지만 이렇게 공개적으로 목사님에게 편지를 쓰게 되니 마음이 천근 같습니다. 기억하시겠지만 전에 목사님을 만나 드린 말씀은 오직 한 가지였습니다. 김삼환 목사님이 한국교회의 소중한 영적 지도자로 남게 되길 바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2018년 8월 7일 화요일) 목사님으로 인해 한국교회에 너무나 충격적인 일이 벌어진 것을 보고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어제 명성교회 세습 사건에 대한 총회재판국의 판결 결과를 목사님도 들으셨을 줄로 압니다. 명성교회세습이 총회 법에 적법하다고 8대 7로 결정되었다는 기막힌 결과를!

 

그 결과를 들으신 김 목사님, 심정이 어떠하셨습니까? 혹 아프셨습니까? 아니면 그동안 그 일을 위해 힘써 온 사람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셨습니까?

 

그 일로 인해 서울동남노회는 풍지박산이 되고, 교단 총회 또한 흔들리다 못해 이제 추락하고 있는 것을 목사님도 분명히 보고 느끼고 계실 것입니다. 이 일로 인해 느끼는 고통과 착잡함을 김 목사님만 모르고 계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 총회와 한국교회는 어떻게 될 것인가?”하는 탄식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옵니다.

 

김 목사님,


누가 단지 교회세습 자체를 나쁜 것이라고 하겠습니까? 만약 오지에 있는 선교사의 아들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선교사가 되겠다거나, 농어촌에 누구도 감당하기 어렵고 힘든 교회 목회를 자녀가 대를 이어 목회하겠다고 한다면 그것은 얼마나 대견스럽고 하나님 앞에서 축복이겠습니까? 그러나 명성교회세습은 분명 이런 모습과는 전혀 다르지 않습니까?

 

명성교회 세습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그 세습이 결코 아들 목사를 위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김하나 목사는 명성교회가 아니어도 어디에서나 목회를 잘 할 수 있는 정말 괜찮은 목사라는 평가를 듣지 않습니까? 그동안 듣기로는 아버지의 교회세습 제안을 거부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명성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것일까요? 그런 생각도 들지 않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하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결국은 김삼환 목사님이 단지 자기 보신을 위해 그렇게 집착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김 목사님의 이기적인 탐욕이 이런 결과를 초래한 것이 아닙니까?

 

그동안 김 목사님과 명성교회가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하여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것을 누가 모르겠습니까? 그런데 이제 그것이 다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같은 목회자로서 너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이렇듯 총회 재판의 결과를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수많은 분들을 동원하고 로비한다는 소문도 들었습니다. 물론 목사님은 본인이 그렇게 시킨 것이 아닌데 충성스러운 장로님들이 자발적으로 하셨다고 하시겠지요. 그렇다면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김삼환 목사님,


예장 총회재판국의 판결을 보면서 참으로 많은 젊은 후배 목사들이 가슴을 치며 교단을 탈퇴하는 것을 그대로 두고 보시겠습니까? 그래서 총회가 갈등과 다툼의 장이 되고, 둘로 갈라지는 것을 그냥 이대로 용납하시겠습니까? 그렇게 돼서는 안되지 않습니까?

 

우리 총회와 한국교회를 잘못 이끈 김 목사님과 나와 같은 목회자들이 먼저 회개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비판의 말씀을 드리는 나 자신이 완벽한 의인이기 때문은 아닙니다. 나도 한국교회에 똑같이 책임을 진 사람으로 다음 세대를 위해서, 신학과 목회 후배를 위해서, 한국교회를 위해서, 우리 통합총회를 위해 드리는 말씀입니다.

 

김삼환 목사님,


한국교회의 선배목사로서 앞으로 한국교회와 총회, 그리고 젊은 후배 목회자들을 생각하신다면, 이제라도 목사님이 결단을 내려주시길 촉구합니다.

목사님, 이제 조용히 통합총회를 떠나 주십시오.
그래야 한국교회와 총회가 회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야 신학교들도 살아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총회재판국에서 8대7로 승리했다고 여기실 때에 명성교회와 함께 뒤로 물러나십시오. 그것이 후에 명성교회도, 우리 총회도, 그리고 한국교회도 사는 길이 아니겠습니까?

늘 주님 안에서 강건하시길 기도드리며...

 

2018년 8월 8일 오전 8시 김지철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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